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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고지방식을 하는 이유 (장점과 단점)

 

 

 

2016Mbc 다큐멘터리 지방의 누명 방송 이후 고지방식 열풍이 시작됐었는데요.

2019년을 앞둔 지금까지도 꾸준히 찬성과 반대가 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고지방식을 하는 이유에 써보려 합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과체중이였고, 그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저녁 안 먹기, 뻥튀기 다이어트, 우유에 식초 넣어먹기, 종이컵 다이어트, 밥 반공기만 먹기,

덴마크식 다이어트, 황제다이어트(엣킨스 다이어트, 고지방식과 비슷하지만 지금처럼 이론을 숙지하고 시작하지 않고 그냥 고기를 마음껏 먹으면 되는줄만 알았었지요…),GI지수 다이어트, 존다이어트,고구마와 닭가슴살 식단(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 1 1, 간헐적 단식...

정말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었습니다.

 

운동으로는 매일 1시간씩 걷기, 집에서 근력운동하기, 줄넘기, 농구, 축구 가릴 것 없이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씬이들 처럼 살이 빠지고 그 상태를 유지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결국 요요현상이 와서 다시 살이 찌고 거의 평생을 다이어트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식단일기 쓰고 칼로리 계산하고.. 노력에 비해 결과는 비참 까진 아니더라고 항상 제자리 였습니다.

 

고지방식을 처음 들었을땐

또 하나의 다이어트 방법이구나하고 그냥 넘겼었습니다.

이후에 다이어트 방법을 고민하며 검색을 하다가

고지방식에 대해 다시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고,

어느정도 공부후에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정말 성공적이였습니다. 마법 같은 다이어트라고 생각했습니다.

배부르게 마음껏 먹고도 살이 빠지니까요~

 

그리고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고지방식은 폭식을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고지방식은 다른 다이어트와 다르게

식욕억제와 포만감을 얻어 결과적으로 소식을 하면서 신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다이어트였습니다.

*고지방식의 중요점을 지방을 많이 먹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을 적당히 먹고 모자른 열량과 포만감을 지방으로 보충해 주는 식이요법 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서 지방 또한 많이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허리둘레123 

고지방식의 장점

 

[ 식욕억제포만감 ]

 

고지방식을 하게 되면

'그렐린'이라는 식욕호르몬이 감소하고

'렙틴'이라는 포만호르몬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식욕억제와 포만감으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 식단입니다.

 

확실히 일반식을 했을때와 밥 조금에 삼겹살 같은 지방식을 했을 때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지방식을 했을 때 식후 식욕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식후에 간식도 안 찾게 되고 다음 끼니때가 돼도 배가 엄청나게 고프거나 하지 않았어요.

결국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절대적 칼로리를 줄여도

배고픈 다이어트를 하지 않게 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소식하게 된다 ]

 

포만호르몬이 증가해서 포만감이 있기 때문에

급격하게 식사를 하거나 과식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또한, 고지방식은 배고플때만 식사를 하기 때문에

하루 전체적으로 봤을때 과식을 하지 않게 됩니다.

 

 

[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변한다 ]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고 빈 영양을 단백질과 지방으로 채우게 되면

몸은 지방을 활용하여 생활 하게 됩니다.

그 상태가  바로 '케토시스' 라는 것입니다.

몸에서 '포도당' 대신 '케톤'을 활용하여 생활 하는 것 입니다.

케톤 또한 포도당처럼 세포 크기가 작아 뇌에 전달이 되기 때문에

일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가 되면 몸은 계속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만드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 없이 일상 생활만 해도 다이어트가 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장에 가스가 안찬다 ]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되면 장에서 가스가 발생합니다.

고지방식은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적당한 단백질, 지방, 잎채소를 통한 섬유질을 섭취 하기 때문에

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식단입니다.

저도 일반식을 할때보다 확실히

속이 편하고 가스가 안찬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 솔직히 크게 어려울건 없다 ]

 

처음 지방의 누명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고 나서

마트에 버터와 삼겹살이 불티나게 팔려 모두 동났다고 합니다.

고지방식이라고 해서 지방을 엄청나게 많이 먹는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필요 이상의 지방을 과식하는 식단이 아닙니다.

탄수화물을 조금만 먹고, 단백질을 섭취하고

이후 허기짐을 달래고 영양을 보충해 줄만큼 지방을 섭취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버터를 먹는다거나,

 삼겹살 같은 지방이 많은 고기를 먹거나,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같은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해주면 됩니다.

밖에서 점심을 먹을 때도 일반식을 먹게 되면 될 수 있는한 지방이 포함돼있는 메뉴를 선택하려 노력하고,

밥은 반공기 정도만 먹으려 노력하고, 라면사리나 탄수화물 반찬은 적게 먹으려 노력하고,

채소와 단백질 지방을 먹으려 노력하면

결국 건강한 식단을 유지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됐다고 해서

지방을 추가적으로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지방을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게 아니니까요~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했을땐 일단 더이상 먹지 말고

나중에 배가 고플때 지방만 섭취하는 식으로 식단을 조절 하면 됩니다~

 

추러스

그리고!!

고지방식, 고단백식, 고탄수화물식

모든 다이어트 식단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설탕!을 적게 먹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탕은 인체에 백해무익합니다.

마치 담배와 같이 중독성도 엄청난 달콤한 악마입니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탄수화물 섭취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몸에 필요한 당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설탕 섭취로 당이 충전되는 느낌의 쾌락에 중독 돼서는 안됩니다!

일반식을 하면서 식후에 간식으로 설탕만 안먹어도

다이어트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두 자신에 몸에 맞는 건강한 식단을 찾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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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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