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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SBS 스페셜 설탕전쟁 당(糖)하고 계십니까? 내용 정리

 

달콤한 악마와 살인자인 설탕,당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우리나라 6~11세

1일 평균 당류 섭취량

77.4g

[3g 각설탕 26개]

1년으로 계산하면 28.25kg을 섭취하는 셈 입니다.

우리나라 12~18세의 경우

81.4g으로 1년이면 29.7kg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영국의회에서는 설탕의 위험성을 경고함과 동시에

설탕세를 도입했습니다.

영국외에도 설탕세를 부과 하는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노르웨이, 프랑스, 이탈리아, 남아공, 미국, 멕시코 등등)

과자나 탄산음료를 입에 달고 살던

18세 최민혁 군 입니다.

흑색종이라는 피부암에 걸렸습니다.

원인은 인슐린의 증가였습니다.

민혁군의 몸상태는

간수치가 정상인의 세 배이상 올라가있었으며

심한 지방간이 있는상태였습니다.

민혁군은 과거로 돌아간다면 안먹고 싶은 심정입니다.

앞으로도 중요하니

얼른 완쾌하여 당을 끊고 건강한 삶을 찾길 바라봅니다.

김영미씨의 경우입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한 쪽 다리를 절단했습니다..

영미씨도 에전에 탄산음료를 많이 마셨었습니다.

뼈에 골다공증이 심하게 와서

발이 무너저 내리고 말았습니다.

설탕에 대한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가당음료 섭취가 기억력을 감소시킨다'

'과도한 설탕섭취가 유방암 발생을 촉진시킨다'

'첨가당 섭취가 심혈관 질환의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맞습니다.

가끔 한번 먹는걸로는 크게 나쁠것이 없습니다.

다만 중독이 되어서 매일매일 설탕이 든 음식을 먹다보면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북 세종 미스코리아 신지수양입니다.

밥은 먹지 않고 그 대신으로 단음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둘다 먹으면 살이 찌기 때문이겠죠?

김예린양입니다.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여성분입니다.

남편분이신 유형근님은

공복 혈당 132로 당뇨병인 상태입니다.

(당뇨 = 공복혈당 126이상)

아내분이신 박현재 님은

당뇨는 아니지만 잠재적 당뇨병으로

조심해야할 상태입니다.

유형근님의 경우

식사시간을 맞추지 못하다 보니

과자나 빵으로 허기를 달래다 보니

과도한 탄수화물, 당분 섭취로 당뇨가 되었습니다.

위의 네분을 소개한 이유는 이분들이

무설탕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한달동안 첨가당 섭취를 금지하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설탕을 끊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또 다른 두분이 계십니다.

심재호 박사님과 유진아 원장님 입니다.

두분 모두 의사입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환자분들에게 식습관에 관해 많은 얘기를 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인 설탕에 대하여 보다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한 얘기를 하고 싶으시다고 합니다.

두분 모두 의사로서 사명감으로 실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편의점 음식, 트렌드한 음식, 레시피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는 말이겠지요?

인터넷에서 검색한 맛있는 떡복이 레시피를 따라 만든 떡볶이는

굉장히 달달한 음식이였습니다.

100g당 21.8g의 설탕이 들어있는 정도입니다.

굉자히 달지만 뜨겁고, 매운맛에 숨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평소에 산모에게

음료수대신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고했었는데

얼마나 나쁜지 혹은 차이가 없는지

실험을 통해 알고 싶다고 합니다.

매콤한 음식인

닭발, 꼼장어, 쭈꾸미

모두 양념에 설탕이 들어갑니다.

역시 맵고 짠맛에 숨어있는 것입니다.

물론 식당주인분의 말씀처럼

음식의 맛을 위해선 설탕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식당이 망할테니까요.

대신 설탕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먹자는 것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설탕 섭취량

전체 섭취 칼로리의 5% 이하로 제한하기를

권고했습니다.

7세 아이의 경우

하루 섭취 칼로리가 1500kcal 이니까

19g의 설탕을 먹기를 권고한것입니다.

아이스크림 설레임의 경우

1회 제공량당 설탕 함유량은 25g입니다.

하나만 먹어도 하루의 양을 넘깁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시리얼의 경우

1회 제공량(30g)의 당분은 11.1g입니다.

한 박스를 다 먹을경우 210g을 섭취하게 됩니다.

연령대별 1일 평균 당류 섭취량을 보면

청소년기의 나이대에 가장 많은 당류 섭취를 하고있습니다.

당류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줘야 합니다.

일반 음식점에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습니다.

신지수양은

당분을 끊어서 금단현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명현현상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설탕중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슈거사이즈미 프로젝트중인 심재호 박사님

실험 이후 배가 조금 나왔고,

속도 더부룩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단 음식은 당기는 중독의 현상...

실험 이후 공복 혈당이 110 정도가 된적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먹지 않던 과자도 먹기 시작하신 박사님

냉면 한그릇에는 당이 31.28g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새콤한 맛만 느껴졌는데 사실은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냉면 한그릇, 막걸리 한잔, 콜라 한잔

일반적인 식사를 했지만 섭취한 당분의 양은 엄청납니다...

후식으로 많이 먹는 초코라떼의 당분은 42g

건강한 느낌을 주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당분은

163g에 49g...

우리가 흔히 마시는 주스는 사실 설탕 덩어리 입니다.

아이들에게 탄산음료가 나쁘다고 주스를 권해도 똑같은 결과 입니다.

둘다 설탕 덩어리 입니다.

실험자들 모두

당분을 끊었더니 기운이 없고 어지럽다는 증상을 말했는데

사실 우리몸에 필요한 당분은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당을 안 먹었다고해서 포도당이 모자라 힘이 없는 증상이

발생할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설탕은 합법적인 마약이며..

사악한 악마입니다.

당분 중독은 더 큰 중독을 불러옵니다.

마약중독 증세랑 비슷하지요?

현대로 오면서 설탕 공급량이 상당히 증가 하고있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설탕에 많이 노출돼 있어서

많이 접하게 되고 그래서 설탕으로 인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는 일명 '설탕수저' 세대 입니다.

짜장면 한그릇에 포함된 당은

대략 10g정도 입니다

단 맛을 내주는 어떠한 재료보다 월등하게 설탕이 저렴합니다.

음식의 단가를 낮추고 맛도 좋게 하기 위해선 설탕이 필수가 돼버렸습니다.

슈거 사이즈 미 프로젝트 18일차

계속 혈당이 110을 넘어가고

몸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진것이 느껴져

검사를 받으러 오신 박사님

검사 결과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모두 증가했고,

내장지방은 6.4% 증가했습니다.

위장쪽에 가스도 차

계속 속이 더부룩한 상태입니다

지방간 또한 보이고 있습니다.

내장지방과 복부비만은

심혈관, 뇌혈관 질환 같은 동맥경화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박사님은 설탕 섭취로 인한

신체의 변화를 체험하셨고

그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이쯤에서 실험을 중단하고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려 합니다.

한달간의 슈거 사이즈 미 프로젝트를 마친 유진아 원장님

한달동안 음료수로 섭취한 당은 총 2500g  하루에 84g입니다.

몸무게1kg 늘어나고 2.5cm 늘어났습니다.

몸무게 상으론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내장에 지방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음료수를 먹음으로써 칼로리가 상승한것도 아닌

매일 같은 칼로리만을 섭취했지만

내장 지방이 늘어났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영화배우 겸 감독 데이먼 가뮤 씨를 만났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댓 슈거 필름>을 연출하고 출연하며

하루의 160g의 설탕을 먹으며

설탕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실험 동안

과일주스, 시리얼 같이 우리가

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결과는 매우 드라마틱 했습니다.

두달만에 체중은 8.5kg 증가했고

허리둘레는 10cm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지방간까지 생겼습니다.

두달간의 설탕 섭취 실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지방간, 전당뇨, 심장병 위험...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 두개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과당은

몸에 들어오면 곧장 간으로 갑니다.

과당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으로 변하게 되는 겁니다.

간에 생긴 지방이

간 밖으로 나가면 동맥을 오염 시키고 비만을 유발하고,

간 안에 쌓이면 비 알콜성 지방간을 유발 합니다.

아이들에게 지방간이 생기는 원인은 설탕 때문이었습니다.

매일 탄산음료를 통해 150kcal를 섭취한다면,

당뇨 유병률은 11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심재호 박사님의 혈액 검사 결과

설탕 섭취 이후

PYY라는 포만감 호르몬이

감소하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결국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상황이 발생 합니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포만감 호르몬이 떨어져

다른 당분의 섭취를 요구하고

과도한 당분으로 인해 인슐린이 분비되고,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이 나빠지고,

지질 대사 또한 나빠져 내장 지방이 쌓이며,

간에도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이 발생합니다.

 

뭔가 엄청나게 안좋은 식습관에서 생기는 현상인것 같지만

단순히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었을 뿐입니다.

 

또한 그렐린이라는 식욕 호르몬이 상승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포만감은 떨어지고 식욕은 상승하는

비만과 폭식을 부르는 원인은

설탕, 당분이었습니다.

단맛은 중독성이 강해서 더 강한 단맛을 원합니다.

먹고 나면 후회를 하고 먹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결국 단맛을 찾게 되는 이유입니다.

설탕을 끊은지 4주가 되가는 김예린양

군고구마를 뜨겁게 먹으면 너무 달아서 차갑게 해서 먹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식품에서도 단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설탕 섭취에 대해

식품 판매 회사와 정부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마치 담배갑에 질병 위험을 알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특히 설탕 섭취로 인한 질병은

가난하고 취약한 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무설탕 라이프에 참가한 유형근씨

4주간의 실험 후

공복혈당이 132에서 100으로 감소했습니다.

당뇨병에서 벗어났습니다.

무설탕 라이프 프로젝트 4주후 결과

 

유형근씨

 

체중 : 5kg 감소

허리둘레 6cm 감소

엉덩이 둘레 : 2cm 감소

내장지방 :  8.9cm2 감소

피하지방 : 44.4cm2 감소

LDL콜레스테롤 : 22mg/dl 감소

 

무설탕 라이프 프로젝트 4주후 결과

 

박현재씨

 

체중 : 3.5kg 감소

허리둘레 : 8cm 감소

엉덩이 둘레 : 3cm 감소

내장지방 :  14.54cm2 감소

피하지방 : 23.2cm2 감소

LDL콜레스테롤 : 53mg/dl 감소

 

무설탕 라이프 프로젝트 4주후 결과

 

신지수씨

 

체중 : 5.7kg 감소

허리둘레 : 6cm 감소

엉덩이 둘레 : 11cm 감소

내장지방 :  2.4cm2 감소

피하지방 : 11.4cm2 감소

LDL콜레스테롤 : 17mg/dl 감소

 

무설탕 라이프 프로젝트 4주후 결과

 

김예린씨

 

체중 : 7.3kg 감소

허리둘레 : 8cm 감소

엉덩이 둘레 : 13cm 감소

내장지방 :  8.6cm2 감소

피하지방 : 78cm2 감소

LDL콜레스테롤 : 23mg/dl 감소

 

 

맞습니다

결국 설탕을 안먹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는 살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설탕을 얼마나 먹고 있고,

그것을 먹었을때 어떻게 안좋은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단맛에 유혹에 빠져 건강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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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160919.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2부 내용 정리 //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 LCHF


 

영국을 뒤집은 한장의 보고서

국가비만포럼에서 발표한 보고서는 지방은 무죄이며 유죄 판결을 받아야 할 대상은 설탕이라는 내용입니다.

과연 포화지방 섭취와 심장병의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하지만 영국 공중보건국은 여전히 지방은 위험하다며 비만포럼의 주장을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지방의 누명을 주장하는이들이 있습니다.

지방의 누명 2부 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4명의 고지방식 식단 참가자와 함께합니다. 

첫번째 참가자 김유준씨 입니다.

9년째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저녁으로 생식을 먹은지도 7년째 입니다.

하지만 살은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헬스도 해보고 한약도 먹어보았지만 그 때만 잠깐 빠지고 다시 살이 찌고 맙니다.

어머니와 아들 모두 살때문에 속상하고 사이가 멀어지려 합니다...

두번째 참가자 노두례씨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 운동을 했더니 족저근막염이 왔습니다.

그래서 1년동안 좋다는건 다 해봤지만 호전 되지 않아 운동은 무리입니다.

식단 또한 건강한 잡곡밥 위주로 식사를 하지만 살은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번째 참가자 윤미정씨

쉬지 않고 땀을 흘리며 집안일을 해도 살이 빠지진 않는다고 합니다.

뭐든 잘먹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과식을 하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 참가자 유수진씨

술을 좋아해서 안주와 함께 먹다보니 살이 쪘다고 합니다.

거의 400만 원 정도 들여서 다이어트 보조제까지 사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참가자 대부분 다이어트 약의 도움을 받아봤지만

먹을때만 빠지고 약을 끊으면 전보다 더 급격하게 살이 쪘다고 합니다.

또한 네 참가자의 공통점으로는

쉽게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고,

양을 줄이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으며,

만성 혹은 빈번한 피로가 있다는 점입니다.

혈액검사 결과

참가자 중 윤미정씨만 제외하고 모두 인슐린 저항성 수치가 정상수치를 넘게 나왔습니다.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이유는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호르몬 때문입니다. 호르몬을 이기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다이어트의 열쇠는 호르몬 관리입니다.

당이 많이 들어있는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 경우 혈당이 올라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액의 당을 분해해 에너지로 소비하게끔 만들어주고

남은 당을 지방으로 저장합니다.

그러나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당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보내지 못하고 더 많은 인슐린의 분비를 요구합니다.

그렇게 되면 과다 분비된 인슐린이 당을 지방으로 저장해버립니다.

이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 이라고 부릅니다.

비만의 징조이기도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대사증후군부터 호르몬 불균형, 만성피로, 당뇨 등 수많은 질병을 불러옵니다.

그럼 우리가 과식을 하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렙틴이란 호르몬 때문입니다.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입니다.

적당하게 분비가 돼야 우리는 포만감을 느끼고 더이상 식욕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참가자 모두 렙틴 수치가 정상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렙틴 수치가 높으면 식욕 조절을 잘 해야 하는데 무슨일 일까요?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수치가 높아도 내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면 음식을 더 먹게 됩니다.

그러면 렙틴은 그걸 막기 위해 렙틴을 추가로 분비하지만 렙틴의 수치만 올라갈뿐 식욕이 억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결국 렙틴의 기능이 떨어져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아 식욕 억제는 물건너 가고 맙니다.

 

결국 포만감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간식으로 과자 한봉지를 먹으면 섭취하는 열량, 탄수화물, 당류, 지방의 양이 상당하지만

포만감은 크지 않아 또 식사를 하곤 합니다.)

우리는 포만감 없는 저질의 음식을 멀리해야 합니다.

모든 참가자가 인슐린과 렙틴 수치가 높습니다. (윤미정씨는 인슐린 저항성 수치는 정상입니다.)

1부에서 나왔던 일란성 쌍둥이 자매입니다.

고탄수화물 식단과 고지방 식단 실험을 했었지요.

고지방식을 한 동생만 체중과 허리둘레가 감소했는데요.

결국 당의 섭취를 줄이는게 중요했습니다.

다이어트,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선 혈당과 인슐린 통제가 필수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혈당을 상승 시키지 않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 혈당과 인슐린을 올리지 않는 것은 지방뿐입니다.

그럼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식단

고기류 - 돼지고기, 쇠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닭고기, 달걀, 곱창, 대창, 막창, 족발, (밥을 제외한) 곰탕, 갈비탕, 삼계탕, 돼지국밥, 추어탕 (밥을 제외한)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식단

해산물류 - 고등어, 연어, 꽁치, 미꾸라지, 청어, 장어, 참치, 문어, 낙지, 오징어, 각종 어패류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식단

버터,크림류 - 치즈, 버터, 크림치즈, 사우어 크림, 생크림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식단

견과류 - 호두, 잣, 마카마디아, 피칸, 아보카도, 아마씨, 카카오100%, 카카오닙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식단

채소류 - 시금치, 근대, 브로콜리, 파프리카, 호박, 가지, 김치, 된장, 청국장, 낫토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식단

오일류 - 코코넛 오일, 팜유, 들기름, 올리브유, 유채꽃유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단을 하면서 탄수화물을 제외하고 피해야 할 음식도 있습니다.

식물성 기름과 트랜스 지방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식용유 같은 식물성 지방은 수많은 가공을 거쳐서 만들어진 기름입니다.

우리 몸은 가공된 지방을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천연지방을 섭취해야 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영양섭취 비율

지방 70 - 75%

탄수화물 5 - 10%

단백질 20 - 25%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첫 번째 팁

하루 세 끼가 아니라 배가 고플 때 식사를 한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두 번째 팁

칼로리 계산은 하지 않고, 탄수화물류는 물론 당분이 있는 조미료나 과일, 간식도 제한한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세 번째 팁

되도록 뿌리채소(감자,고구마,당근)를 피하고 잎채소(깻잎,상추)를 먹는다.

그 외의 궁금증 입니다.

Q. 소시지나 베이컨은 먹어도 되나요?

A. 가공식품이 아닌 천연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이나 오리, 고등어 같은 거 말이죠

Q. 버터 대신 마가린을 먹어도 될까요?

A. 식물성 버터 즉 마가린은 트랜스 지방이 많으니 피해야 합니다.

Q. 양념 고기도 상관 없나요?

A. 가급적이면 양념한 고기는 피하세요. 당분이 들어이기 때문입니다.

Q. 소금양에는 제한이 없나요?

A.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소금은 충분히 드셔도 됩니다.

또한

제품을 구입할 때 설탕과 첨가물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부족할 수 있으니 100% 카카오와 채소를 충분히 드세요.

식이 프로젝트 1주차

김유준씨의 중간점검

채소와 지방은 소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근처 추어탕 집으로 식사를 하러간 두분

추어탕에 밥 대신 치즈를 넣어서 먹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일반식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럴땐 이런 방법으로 고지방식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이 프로젝트 2주차

윤미정씨는 기존에 하던 다이어트는 식욕을 참고 견디는 다이어트였다면 저탄고지 식단은 먹고 싶은걸 참고 그러지 않아도 돼서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지방식 2주차에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변비, 두통, 설사, 무력감의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에서 변비나 무력감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분 부족, 염분 부족, 미네랄 부족이 원이 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하루에 1~1.5L 이상 충분히 마시고

염분 섭취도 충분히 하시고

미네랄, 식이섬유 보충을 위해 100% 카카오를 섭취해 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웨덴에 있는 LCHF(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식당입니다.

빵 대신 채소와 버터로 만든 소스를 같이 먹습니다.

스웨덴에선 많은 사람들이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대중화가 됐을까요?

바로 안니카 박사의 연구 이후였습니다.

아팠던 자신의 몸을 위해 시작한 지방 다이어트가 지금의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만들었습니다.

안니카 박사의 주장을 반대한 의사협회에서는 보건 복지청에 안니카 박사를 고발했습니다. 그녀의 주장은 사기라는 것이고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스웨덴 보건 복지청에선 안니카 박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LCHF(Low Carbohydrate High Fat)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의 유행이 시작됐습니다.

버터 부족 현상으로 노르웨이에서 밀수를 하다 적발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캠프입니다.

서로 모여 식단도 공유하고 고지방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스웨덴의 경우

완전히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 5%

주기적으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20%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LCHF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탄고지 식단을 항상 할 필요 없이 주기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주는 것 만으로도 몸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정말 지방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직접 고지방식을 실천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기존 식단을 먹으면서 비만이 아니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분들은 굳이 고지방식을 실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식이 프로젝트 3주차 입니다.

2주차에 느꼈던 무력감은 사라지고 예전보다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운동량을 더 늘렸다고 합니다.

처음에 반신반의 했던 유준씨 어머니도 아들이 살이 빠지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합니다.

유준씨에게 변한점이 또 있습니다.

식사 시간이 전보다 길어졌습니다.

고지방식을 한 이후로 꼭꼭 씹어먹고 천천히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예전엔 하루에 세 끼 식사를 했다면 고지방식 이후엔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먹어도 배가 안고프다고 합니다.

식이 프로젝트 4주차 입니다.

따님과 식사를 하고 있는 노두례씨

어떻게 된 일인지 두명이서 2인분을 다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예전에는 2인분을 밥과 함께 먹고 더 먹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식사량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노두례씨의 딸 황선영씨도 어머니와 함께 고지방식에 동참해서 2주동한 2키로가 빠졌다고 합니다.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식욕을 억제해주는 호르몬이라는 것 이제는 알고 계시겠지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전과 후의 렙틴 수치를 검사해보았습니다.

네 명의 참가자 모두 렙틴 수치가 떨어졌습니다.

윤미정씨의 경우는 정상 범위로 들어왔습니다.

노두례씨는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 렙틴의 영향으로 살이 찐게 아닌가 봅니다 )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의 장점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덜먹게 해주고 식욕을 통제해 줍니다.

그래서 혈당 관리도 수월합니다.

그럼 우리 혈당을 낮춰주고 관리하는 인슐린 수치는 어떻게 됐는지 검사해봤습니다.

네 명의 참가자 모두 인슐린 저항성 수치가 감소했습니다.

노두례씨를 제외한 세 명은 정상 범위로 들어왔습니다.

노두례씨의 최종 검사 결과 입니다.

체중 - 2.5kg 감량

당뇨와 중성지방 정상치로 돌아왔습니다.

윤미정씨의 최종 검사 결과 입니다.

체중  - 4.5kg 감량

중성지방이 정상치로 돌아왔고,

혈관 염증 수치가 낮아졌고, 당뇨 전단계에서 벗어났습니다.

유수진씨의 최종 검사 결과 입니다.

체중 - 7kg 감량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고,

중성지방, 혈관염증, 당화혈 수치까지 전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유준씨의 최종 검사 결과 입니다.

체중 - 8kg 감량

위험 수준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중성지방 도한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참 신기한 일입니다.

다이어트야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당연히 살이 빠지는건데

지방을 많이 먹었는데도 살이 빠지고 각종 수치가 좋아졌습니다.

그동안 지방을 먹으면 지방이 쌓이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몸에 있는 지방을 태워야 하는데

지방을 잘 태우게 되면 섭취한 지방들이 사라지고 또한 혈액 안의 지방량도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을 했을 때보다 낮아지는 겁니다.

지방을 먹으면 지방을 태우는 체질이 되고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면서 계속 태우기 때문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고,

혈당을 올리지도 않고 인슐린, 렙틴 같은 호르몬에도 영향을 덜 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겁니다.

네명의 참가자들 모두 운동 부하 능력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해 운동을 하는 동안 몸 안에서 지방이 얼마나 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최대지방연소율이 일방 여성 평균과 20대 여성 체육인 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일반 여성 보다 3~5배 높은 수치이고, 운동선수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지방을 먹으면 지방이 축적이 되는것이 아니고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는 체질이 되는겁니다.

* 단! 탄수화물과 지방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는 탄수화물을 체내에 저장하고, 지방 또한 저장하게 됩니다. 그 결과 비만이 되는겁니다. 탄수화물, 지방 둘다 나쁘지 않은데 같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최악의 조합이 되어서 몸을 망가뜨립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하는 이유는 혈당을 올리지 않고 호르몬을 자극하지 않아 지속적이고 힘들지 않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

식이 프로젝트 종료 2주후 입니다.

이제 프로젝트의 강제성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유지가 가능할까에 대한 궁금증 입니다.

유준씨는 실험이 끝나고 4kg이 더 빠졌다고 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이 6주동안 총 12kg을 감량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고지방식단을 실천 하고 있고,

앞으로 언제까지 일진 모르지만 계속 실천하고 싶다는 유준씨 입니다.

노두례씨 역시 고지방식단에 큰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이젠 주위 사람들에게 고지방식을 추천해주기까지 합니다.

고지방식은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에게 어떤 음식이 어떤 식단이 좋은지를 알게 해주는 식단입니다.

이제는 스스로가 공부하고 몸에 대해 알아가야 합니다.

보다 건강하게 먹는법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건강해질 것 입니다.

진짜 음식에 대한 고민 그것이 건강한 밥상의 시작입니다!

우려 되는건

기존의 탄수화물 양을 줄이지 않고 고지방식을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더 체중이 증가 할수 있다는 점!! 을 계속 강조합니다.

 

 

그동안 지방이 누명을 쓰고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해서 이제는 고지방식 이라고 부르는데 사실상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입니다.

저탄수화물이 먼저고 그 다음이 고지방입니다.

물론 탄수화물이 나쁘다 라고 할 순 없는데 이미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나 있는 분들에게는 탄수화물은 독입니다.

 

 

 

 

다음편은 지방의 누명 그 후, 오해와 진실 편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10/07 - [다이어트/다큐멘터리] - MBC 스페셜.160919.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1부 내용 정리 // 고지방식 / LCHF

2018/09/23 - [다이어트/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 칼로리란 1부 내용 정리

2018/09/30 - [다이어트/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 칼로리란 2부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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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160919.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1부 내용 정리 // 고지방식 / LCHF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지방은 몸에 안좋다.

지방을 먹으면 몸에 지방이 축적되고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비만,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이 맛있는 지방을 그동안 마음껏 마음 편히 먹지 못했습니다.

건강에 해로우니까요

지방에 대한 다른 생각이 여기 있습니다.


알트 몬토야 씨입니다.

지금 마시고 있는건 국물이 아닌 고기 기름입니다.



800kcal의 버터와 계란 10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멕시칸 고추로 맛을 내어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달걀이 건강한 음식 이라는 걸 깨달은 알트씨

 

 

고지방식을 하계 된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건강 때문이였습니다.

빨리 살을 빼야 하고,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예전엔 살이 많이 쪄서 건강에 해로웠었는데 고지방식 이후 건강해졌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예전에 입던 큰 옷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뿌듯하지요.



알트씨의 건강 검진 결과 입니다.

고 지방식 이후 

지방간 수치도 정상으로 좋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습니다.

음식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지방위주의 식사를 하고 당을 절제 하는 식단을 유지중인 부부



탄수화물과 식이섬유의 양도 확인합니다.

탄수화물의 양에서 식이섬유를 빼면 그것이 진짜 탄수화물의 양입니다.



매일 14km를 뛸 만큼 체력도 좋아졌습니다. 

고지방식 다이어트 덕분에 체중이 줄어서 운동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무리해서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번엔 일본의 사례입니다.

야마사키 마사히코 씨 입니다.



나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서 고기를 먹다보니 살이 쪘었습니다.



운동을 하고 먹는 양을 줄여도 빠지지 않던 살이

탄수화물 제한식을 시작한 이후로 30kg가 빠졌습니다.


맨 처음 끊은 것은 라면!

대신 질 좋은 고기와 채소를 듬뿍 먹었습니다.


라면 정말 맛있는데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습니다.

밀가루를 식물성 지방에 튀겨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고기 국물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한국의 삼겹살에 푹 빠진 야마사키씨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겐 특별히 제한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성장기에는 다양하고 많은 영양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도 아들의 권유로 밥양을 1/3가량 줄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심장병을 앓고 있던 아버지의 약 양이 줄었다 합니다.




이번엔 스웨덴 입니다.

톰미 루네손 씨도 고지방식 식단을 먹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을 위해 서서 일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체중이 많이 나갔었지만 지금은 반쪽이 됐습니다.

식이요법만으로 95kg을 감량했습니다.


톰미 씨의 식단입니다.

버터에 연어를 굽고

버터와 염소치즈 그리고 올리브유로 소스를 만들고

브로콜리와 함께 먹습니다.

83퍼센트가 지방인 식사입니다.

성인 여자 하루 섭취 칼로리가 2000kcal 정도 인데

한끼에 1700kcal를 섭취합니다.


고지방식 시작 전 많은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시작 전 조사는 정말 중요합니다.


지방은 살을 찌게 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설탕을 먹는다고 해서 달콤한 사람이 되지 않는 것처럼 

말 그대로 지방도 몸속에 쌓이는게 아닙니다.



이 세명의 공통점은 저 탄수화물 고 지방식을 하고 있다는것이고,

많은 몸무게를 감량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건강도 좋아졌습니다.



지방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중 가장 칼로리가 높습니다.

지방을 먹으면 살이 찌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탄수화물 15%이하, 지방 50% 이상의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이라는

요상한 식단이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번엔 미국입니다.

세미나에 다양한 사람들이 의견을 나눕니다.

저탄수화물 학회입니다.



설탕 섭취를 끊고 좋은 지방을 섭취하기

호르몬 조절하는 법과 인슐린에 대한 이해 가 핵심입니다.



1. 식사를 하게 되면 분해를 통해 혈액 속에 당이 많아 집니다. 혈당이 상승하는 겁니다.


2. 그러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액 속의 당을 분해하여 세포에 분배합니다 



3. 그러면 각각의 장기들이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많이 분비돼야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이 혈당을 분해하여 세포에 분배하여 혈당을 낮추는데

혈당이 너무 많아 남게 되면 인슐린이 이 혈당을 체내에 저장합니다.

그렇게 만들어 지는 것이 체지방입니다



혈당과 인슐린 통제가 살을 빼는데 핵심입니다!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중

혈당과 인슐린을 올리지 않는 것은 지방뿐입니다.



이쯤 되면 지방은 비만의 주범이 아니라 만병통치약인 것 같습니다.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쌍둥이 자매가 있습니다.

고탄수화물 식단과 고지방 식단을 2주간 실험 할 것입니다.



고탄수화물 하면 역시 흰 쌀밥, 도넛, 쿠키 입니다.

(라면, 콜라, 국수, 과자, 무지방 우유, 초콜릿, 빵 모두 허용됩니다.)


고지방 하면 역시 고기입니다.



또한 생선류, 버터, 유제품류도 충분히 먹습니다.
한끼에 버터 10g 정도씩 먹으라고 합니다.



한번도 사보지 않았던 버터를 보며 큰 걱정에 빠진 고지방 동생 



한 식탁 두 식단 입니다

라면이랑 삼겹살은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즐겁게 평소에 먹던 대로, 먹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먹고 있는 고탄수언니




고탄수화물 식단 중간 평가는

예전에는 세 끼만 딱 먹었었는데

요즘엔 입에서 자꾸 당겨서 달달한 간식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엔 고지방식단

연어를 크림에 찍어먹고, 버터마른 새우구이와 삼겹살 그리고 스테이크, 크림 샐러드 까지



고지방식단 중간평가는

3일까지는 속도 부대끼고 기운도 없었는데

4,5일 정도 되니깐 몸이 편안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일단 두 자매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결과가 기대 됩니다.



검사결과


고탄수화물을 섭취한 언니는

체중이 1.3kg 증가했고, 허리둘레는 2.5인치 증가했습니다.


고지방 섭취 동생은

체중이 2.5kg감소 허리둘레 2.인치 감소했습니다.


일단 고지방식의 승리입니다.



지방, 기름을 많이 먹으면 혈관에 쌓인다고 알고 있어서 걱정이 되는 고지방동생



반면 고탄수화물 섭취 이후 몸이 안좋아진것 같다고 느끼는 고탄수언니



고탄수화물 언니는 중성지방이 38에서 182까지 증가했습니다.


고지방 동생은 중성지방이 60에서 34로 감소했습니다.



고탄수 고지방 2주간 테스트의 최종 결과 입니다.

지방 먹으면 살이찌고 혈액에 지방이 쌓일거라는 기존의 상식과는 달랐다



처음엔 회의적이였으나 결과를 보고 놀란 부교수님



전 세계 많은 과학자들이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저탄수 고단백 고지방 식단을 따라야 한다고 믿고있다.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님)



일본의 한 의사

치즈를 먹고 돼지껍데기를 라드(돼지비계 기름)에 튀긴 과자를 먹고있습니다.




지방도 한 조각 잘라 먹습니다.


여기 간호사님도 고지방식으로 12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환자들에게 고지방식 식단을 추천합니다.



장수마을 오키나와 현에서 열량을 제한했더니

오히려 비만과 당뇨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거기다 지방섭취량까지 줄였습니다.

그 결과 남성 평균 수명 순위가 30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고기 200g 계란 3개 치즈 120g

두 부부의 한끼 식사입니다.


따로 간은 하지 않고 본연의 맛으로 먹습니다.


달력을 보며 30번씩 꼭꼭 씹어먹습니다.



당뇨환자 그는 고지방식 이후 저혈당 증상이 왔다고 합니다.

당뇨약을 복용중이여서 혈당을 낮춰주니까 오히려 저혈당이 온겁니다.

그 이후 약을 끊었고, 혈당 수치도 상승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골프도 다시 시작하고 체중도 16kg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저지방과 저탄수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저지방식은 잘못됐다고 합니다.

지방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럼 왜 언제부터 지방을 안먹게 된것일까요?



바로 1969년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 태동령이 심장병을 사망한 이후입니다.



앤셀 키스 라는 학자가

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동맥이 막히고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선택적인 데이터만으로 도출해낸 결과였습니다.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결과를 내보면 큰 상관 관계를 찾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앤셀 키스의 연구 결과에 따라 식사개선 목표를 발표 합니다.

저지방 식단의 시초입니다.


포화지방은 악마 같은 존재로 묘사됐고,

식품 업게에서는 저지방마케팅을 하며 설탕을 집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식단에서 지방을 빼면 섭취 열량이 줄어들어 그걸 대체하기 위해 탄수화물이 추가됐습니다.

그러나 저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저지방 식단 이후 입니다.



이제 저지방 식단에 대해 다시 검토해봐야 할 이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장볼때 좋은 성분인지 확인 하고 장을 보는 톰미 루네손씨

좋은 지방을 먹는건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알트씨 부부가 외식을 하러 왔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반찬은 먹지 않고 쌈장 또한 먹지 않습니다.

된장을 달라해서 쌈을 싸먹습니다.

"식당에 와서 왜 설탕이 들어갔느냐 따질 순 없다. 항상 그렇게 먹어왔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골라서 안먹어야 한다. 이렇게 먹으면 제한적인것 같긴 한데 오히려 자유로워진다.

내가 먹고 싶은것만 선택해 먹는거니까"



고지방식단은 저탄수화물과 세트입니다.

고탄수화물 섭취를 하게 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이중으로 살이 찌게 되고 건강에 안좋게 됩니다.



고지방식이 완벽한 식단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를 보면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다.



고지방식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의사분들입니다.



의사분들도 포화 지방이 나쁘다고 배워왔었고 그렇게 믿었었습니다.


환자들에게 지방이 나쁘니 적게 먹으라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환자들은 음식에 대해 궁금한데 의사들이 음식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으니

어떻게 해줄수 없었습니다.


암의 경우 당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당을 줄여라 하는데

결국 환자들이 먹는 식단에는 당이 많았습니다.



직접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시작한 의사분도 계십니다.

모든 다이어트를 해보고 좌절하다가 고지방식을 만나고 살을 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식당에 가서도 탄수화물은 섭취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흔히 일반인들이 하는 다이어트를 시도 해봤으나

몸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던 선생님



고지방식 이후 첫 6kg 감량을 한 이후 고지방식에 대해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 선생님



또 다른 선생님입니다. 

이분은 방탄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입니다.

버터 한 큰술 코코넛 오일 한 작은술을 넣은 방탄커피 입니다.



SNS에 식단과 고지방식의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지방간, 지방간염 까지 있으셨던 선생님입니다.



고지방식 이후 체중이 감소하고 간수치가 내려갔다고 합니다.

또한 중성지방도 감소했습니다.



지방이 나쁜건 탄수화물을 많이 먹을때 같이 먹어서 나쁜거지

그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



몸에 있는 지방은 정말 나쁘지만

우리가 섭취하는 포화지방은 나쁘지 않다.

 


이 다큐 이후 걱정되는건


그동안 지방이 누명도 많이 받고 그랬지만, 최근들어 나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사람들이 고지방식만 하면 모든게 다 해결될거란 착각을 하게 될 까봐 걱정된다.



(고지방식은 호르몬 장애로 인한 비만과 그에 따른 합병증(당뇨,지방간)에 효과적인 식단입니다.

일반인도 하면 좋아지겠지만 고지방식을 통해 모든 병을 치료 하는 마법의 식단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고지방 식단을 접한는 경우가 많으니 

정확한 방법을 숙지하여 고지방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2부에서는 4명의 선생님과 4명의 참가자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다이어트로 고민을 많이 했던 4명의 참가자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2부에서 계속~


감사합니다 ^^


2018/10/18 - [다이어트/다큐멘터리] - MBC 스페셜.160919.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2부 내용 정리 //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 LC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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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SBS 스페셜 칼로리란 2부 내용 정리



2부 시작~

2부의 주인공은 30년 다이어트, 요요인생 이영훈 피디님

식단도 관리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요요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피디님은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1부에서 엄청난 체중감량을 보여줬던 이진경양

7개월 만에 133.7kg에서 현재 73kg으로 63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한달에 9kg 정도씩 감량한 것 입니다.



뚱뚱했을 당시 사람들의 시선을 힘들어 했던 이진경양

이제는 체중감량을 해 자신감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옷이 커서 못입어 다시 사야하는 행복한 고민도 하고있습니다.



과거에 뚱뚱했을 당시 먹는걸 좋아했던 진경양

만 칼로리 넘게 먹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뚱뚱했을 당시 밥 먹고 후식으로 초코다이제를 후식으로 먹곤 했죠...



현재 진경양의 식단입니다.

딱 봐도 건강한 느낌이 가득한 식단입니다.

물론 이것이 다이어트의 전부는 아닙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 50분까지 엄청난 운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의 운동선수의 훈련과 비슷한 일정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진경양의 목표는 60kg까지 감량을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일과가 마친후 숙소에서 노트북으로 먹방을 보고 있는 진경양

건강식을 먹고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 했지만 여전히 맛있는 음식은 먹고싶습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이겠죠..

진경양에겐 미안한 얘기 이지만 이모습을 보고 불안감이 듭니다.

다이어트 합숙소에서 나간후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면 유지를 할 수 있을까?...

마치 군대 훈련소에서는 금연이 가능하지만, 자대배치후에 다시 담배를 피게되는..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기 미국 체중 감량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승자

'대니 케이힐' 씨가 있습니다.

그런데 108kg을 감량했던 분이지만 현재의 모습은 다시 체중이 증가한 모습입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목장에 90일동안 합숙하면서

많은 시간 운동에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진경양과 비슷한 다이어트 환경이였습니다.




일주일에 5~7kg 씩 감량을 했다고 합니다.

한달로 치면 20~28kg 씩 감량을 한셈입니다.

그런데 그런 급격한 다이어트가 신진대사를 망치는 주범이라는 것입니다.



십습관의 문제?

No! 식습관은 대회를 계기로 바꿨다 건강하지 않은 것은 먹지 않는다.

운동량의 문제?

No! 일상생활에서도 늘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6년간 매일 운동을 했으나 6개월 정도 운동을 잠시 쉬니 살이찌기 시작했다.


요요현상이 발생한것입니다.



급격한 다이어트가 신진대사를 망쳤고

줄어든 기초대사량이 다시 돌아오지 않아

적게 먹고 운동을 해도 다시 급격하게 살이 찐 상황입니다.



정말 미스터리입니다.

미국의 체중감량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왔던 대부분의 출연자가 요요현상이 발생했고,

우리는 이런 현상을 실생활에서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신체에는 항상성이 있다고 합니다.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신체의 습성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몸은 비상사태에 돌입합니다. 계속 있던 살(지방)이 빠지니까 그걸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식욕을 더 끌어 올려서 섭취를 유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천히 다이어트를 해야 요요현상도 줄이고 신진대사를 망치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지난 1부 마지막에 나왔던 쌍둥이 형제의 검사 결과 입니다.

두 형제의 식단을 분석했었는데요.

무게가 덜 나가는 형은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을 선호하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저탄수,고지방식을 하고 있는 형입니다. 



반면 동생은 탄수화물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두 형제의 식단은 섭취 칼로리 또한 다르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단순히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다 라고 해석하기 보단

동생은 나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자취를 하면서 편의점음식과 배달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1부에서 칼로리는 계산하기 어렵다

섭취 칼로리, 소비 칼로리 모두 측정하기 어렵다

라는 내용이 나왔었는데요.

정말 칼로리는 증기기관에 쓰인 개념이고

사람에 적용하기엔 인체는 신비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칼로리만로 모든걸 설명할수 없다.



그럼 이쯤됐으니 실험을 해야겠지요

요요피디님이 직접 실험에 참가합니다.



실험 방법은

고지방식과 고탄수화물식 의 비교입니다.

일단 칼로리는 동일하게 2200kcal입니다.


구성은

고지방식 - 탄수화물 : 20%, 지방 : 65%, 단백질 : 15%;

고탄수화물식 - 탄수화물 : 80%, 지방:5%, 단백질:  15%

의 비율입니다.


단백질이 15%인 이유는 사람이 생활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실 생활에선 단백질 15%도 섭취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일단 실험에서는 15%를 섭취합니다.



과연 기름덩어리 고지방식을 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영국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했습니다.


고지방식과 고탄수화물식의 비교입니다.


먼저 양질의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입니다.


탄수화물 : 6%, 지방 : 72%, 단백질 : 22%

요요피디님의 식단과 비슷하지만 탄수화물은 더 적고 지방은 더 많습니다.

또한 섭취 칼로리가 5000kcal 입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걸 먹어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겠지요?



아침
에는 훈제연어와 달걀

점심에는 고등어

저녁에는 스테이크 등을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견과류나 콩도 먹었습니다.

먹는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힘이 났다고 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21일(3주) 간의 고칼로리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의 결과는

예상대로라면 체중은 6.1kg가 증가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1.3kg가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허리둘레가 3cm감소했습니다.

복부의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의미겠지요.

신기한 일입니다.



고지방식단을 먹은 이후로 허기짐이 덜하다는 피디님

차에서 먹던 간식(초코바, 초콜릿, 과자, 사탕)에 손이 안가고 있다고 합니다.



요요피디님의 고지방식 결과

체중이 4.36kg 감소했습니다.



이제는 고탄수화물 식단입니다.

2주동안 탄수화물 80%의 식단을 섭취합니다.




영국에서의 고탄수화물 실험입니다.

고탄수화물이긴 하지만 정크푸드가 가득입니다.

저질의 탄수화물식단인 셈입니다.

하루 총 5793 kcal 를 섭취합니다.





물론 정크푸드만을 먹은건 아닙니다.

아침으로는 정제된 시리얼

점심에는 샌드위치

저녁에는 흰 파스타 등 을 먹었습니다.(feat. 콜라, 감자튀김, 과자)



결과는 7.1kg 증가했습니다.

 

 

 

 


허리 둘레는 9.25cm 증가했습니다.


고지방식의 경우에는 체중 1.3kg증가, 허리둘레 3cm감소에 비하면 극단적인 결과입니다.

체중 또한 예상 증가량보다 더 많이 증가했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이 식단이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쉬운 식단이라는 점입니다.

쌀밥, 라면, 빵, 과자 등을 먹고,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고, 아이스크림, 초콜릿을 간식으로 먹는다면

위의 실험과 동일한 식단을 평소에 먹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칼로리도 아니고 음식의 질이라는 결론을 내린 샘씨

양질의 음식을 극단적으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다는 실험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고탄수화물식을 먹고있는 피디님

고탄수화물이다 보니 밥의 양이 엄청 많은데

이정도의 양은 예전에 살이 찔때 먹던 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고탄수화물 식단의 결과입니다.

체중이 2.62kg 감소했습니다.


ㅋㅋㅋ 어떻게 결론을 내야 하나 고민스러운 피디님

두 식단 모두 체중이 감소하면서 단순히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이라고는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양질의 탄수화물은 죄가 없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2200 칼로리 안에서 자유롭게 먹으면 살은 찌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은 그 이상을 먹기 때문이다. 간식으로 먹는 칼로리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고민에 빠진 피디님을 구원해주는 의사 선생님

모든 비밀은 호르몬에 있다

렙틴 이라는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식후에 분비가 됩니다.

(그래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야 포만감이 듭니다)



호르몬 렙틴과 그렐린 분비량 그래프입니다.

*그렐린은 식욕 호르몬입니다. 많이 분비될수록 배가 고파짐*


고지방식을 했을경우 식후에 렙틴이 증가하고 그렐린이 감소합니다.

고탄수화물식을 했을때는 렙틴과 그렐린 둘다 변화 없이 일정합니다.


(배고픈 다이어트를 하지 않기 위해선 지방의 섭취가 필수입니다. 또한 폭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드디어 인생식단인 고지방식을 찾고 기분이 좋으신 피디님



미국에서 고지방식과 고탄수화물식의 비교 실험을 했습니다.

체중감소는 고지방식이 급격하게 감소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지방 감소를 목적으로 했을땐 결과가 달랐습니다.

고탄수화물식이 체지방 감소량이 더 많았던 것입니다.



다이어트는 장기전입니다.

단기적으로 급격하게 체중감량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망가져 요요현상이 발생합니다.


(교훈1. 다이어트는 급격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하자)





정말 맞는 말입니다. 삶은 일종의 자가 실험입니다. 

각각의 사람은 다 다르기에 본인에게 맞는 식단을 찾아야 합니다.


(교훈2.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찾자)



다신 등장!

체중감량후 10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는 유지가 어려운데 그 어려운걸 해내신 분입니다.



다신의 비법 - 식습관 바꾸기

무조건 참는것이 아니고 대체할 식품을 찾아 먹기



정말 중요한 말인것 같습니다.

먹지마가 아니고 대신 이걸 먹자

어느정도 타협이 가능하기에 장기적인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다신이 되고싶은 최건군

여러가지 식단을 먹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찾아 체중을 유지중입니다.

가끔은 과자나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도 체중에 큰 변함이 없습니다.




칼로리의 거짓말 저자 '조나단 베일러'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충분히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칼로리만 줄인다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게 아니라는거 이제는 아시겠지요?




"물이 넘치는 싱크대가 있을경우 문제는 싱크대에 물이 너무 많다는 것이 아니라 막힌 싱크대를 뚫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질의 음식을 섭취해서 좋은몸상태를 만들면 많이 먹어도 다 소화를 해낸다)



칼로리의 거짓말 저자 '조나단 베일러'

추천 식단

채소류 : 45%, 생선,살코기,달걀 : 35%, 딸기,감귤류 과일 : 10%. 아마,견과류 : 10%

저지방 저탄수 고단백 식단입니다.





슬슬 마무리 단계로 접어듭니다.

'좋은 칼로리 나쁜 칼로리' 저자 게리토브스 입니다.

비만은 호르몬 조절 장애라는 것 입니다.




비만은 식사량이나 운동량 때문이 아니라

호르몬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호르몬이 섭취하는 연료를 에너지로 태울 것과 지방으로 저장을 할 것을 구분하는 문제라고합니다.




1부에서 나왔던 김진경 양입니다.

지속적인 다이어트 실패로 고민이 많은 상태였고,

살이 찌는것이 체질 때문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다이어트 하는 모두가 궁금해 하는 것을 진경양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김진경양의 검사 결과

역시 식후에 렙틴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후 1시간이후에 식욕 억제가 안되다 보니 폭식을 하게 되면서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던것 이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의지로 호르몬을 이기는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다이어트의 열쇠는 호르몬 관리 입니다.



또한,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제 정크푸드는 멀리해야합니다.


정말 다이어트의 중요도를 볼때 식이요법 8 : 운동 2 라고 많이 합니다.

운동을 아무리 많이해도 식습관에 문제가 있으면 결국 체중이 증가합니다.

식습관을 관리하고 체중감량이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면 더욱더 건강해 질 것 같습니다.




칼로리란 1부,2부 총정리


칼로리 계산만으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


운동만으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


급격하게 하는 다이어트는 더 큰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


다이어트는 식습관, 호르몬의 문제이다



(한달에 4kg)을 목표로 (중탄수, 중단백, 중지방 식단)을 먹고, (주 3회 운동)을 하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모두 죄가 없다.

그러나 설탕은 나쁘고, 식물성지방,트랜스지방은 나쁘다.)


먹기 전에 이게 몸에 좋을지, 나쁠지 한번씩 생각하고 먹어 보아요 ^^


2018/09/23 - [다이어트/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 칼로리란 1부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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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SBS 스페셜 칼로리란 1부 내용 정리



칼로리를 주제로한 SBS의 다큐멘터리 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칼로리에 대한 상식들을 깨부숴 줄 것 같습니다.



무려 63kg을 감량한 한 여성 인터뷰이

다이어트 숙소 같은곳에 입소하여 짜여진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분입니다.

칼로리는 신경쓰지 않고 싹싹 맛있게 먹는 인터뷰이

영국 런던의 샘 펠텀 님

21일 동안 하루에 5,000칼로리를 섭취하였고, 총 47,000칼로리를 과식했는데

몸무게는 1.3kg 증가, 허리 둘레 3센치 감소

폭식을 했는데도 허리둘레가 감소했다??



[혹시 운동으로 엄청난 칼로리를 소비를 한것인가?, 칼로리 숫자에 감쳐진 비밀이 있는것인가?]

다이어트의 상식이 뒤집어 집니다.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충분히 먹어야 한다."


그동안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른데요 어떻게 된걸까요?




의문이 생깁니다.


칼로리만으로 생각해보면 그게 다 살로 갔으면 살이 엄청 쪄서 죽었을지도 모른다?

칼로리가 꼭 그렇게 영향을 미칠까?

뭐든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몇년전만해도 굉장히 말랐었다는 정호영 쉐프님

그런데 어느날 부터 살이찌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일이 힘드니깐 끝나고 라면, 인스턴트에 술 한잔 하고 자곤 했다고 하는데요

맛없고, 몸에 안좋은 음식들을 먹고 살이 찐게 참 억울할 법도 합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또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드시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쉐프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먹는걸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계십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적게 먹고, 운동해라. 그러면 살은 빠진다'


[ 가설 1.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비하면 살이 빠진다? ]




스피닝이란 운동으로 살을 많이 빼시고 스피닝 강사로도 활동하셨던 여성 인터뷰이

운동으로 살을 빼신 분 중 한분입니다.



그런데 1년 6개월 후에 다시 만난 강사님은 예전보다 체중이 늘어나있었습니다.

어떻게 된걸까요?



평소 보다 운동량이 줄고, 잠시 운동을 쉬었더니 다시 체중이 증가하셨다고 합니다.

운동보다 먹는게 더 세다? 



결국 다이어트 식단관리를 해주는곳으로 가서 식단제한 다이어트를 시작한 강사님




시간당 600칼로리를 소모하는 고강도 운동인 스피닝 이지만

짜장라면 (610kcal), 비빔밥(586kcal), 치킨버거(620kcal) 중 하나라도 먹게 되면 1분만에 물거품이 되버립니다.

또한, 먹은 음식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선 몇시간씩은 걸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좋은 칼로리 나쁜 칼로리> 저자 게리 토브스 씨는

운동은 사람들을 날씬하게 한다기 보다 더 배고프게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몸이 에너지를 소비하면 뭔가를 섭취함으로써 보상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운동만 하면 배고파서 야식을 먹게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역시 다이어트의 열쇠는 운동보단 음식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리듬 체조 선수 김민주양 입니다.

현재 45kg의 몸무게 이지만 대회까지 1kg을 더 감량해야 하는 상태 입니다.

정말 마른 몸인데 살을 빼야 하는 힘든 상황입니다.



아침 - 534kcal, 점심 - 74kcal, 저녁 - 35kcal 만 먹고

매일 7시간씩 하드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칼로리 공식대로라면 지난 6주간 12키로 이상 줄었어야 했다 !!

뭔가 이상하다.

가설대로 소비를 많이 했는데도 체중이 줄지 않았다

칼로리만으로 인체의 모든걸 설명할 순 없다

[가설 1.] 은 틀렸다

[ 칼로리 소비만으론 살을 뺄수 없다! ]




그렇다면 이 의문 덩어리 [칼로리]는 무엇일까?


보통 우리나라 성인 기준으로

여성 1,700kcal . 남성 2,400kcal 를 섭취합니다.


마음 먹고 먹으러 가는 뷔페에서도 보통 5,000kcal 를 섭취한다고 하는데요.








칼로리란 ?

미국의 농예 화학자 애트워터가 만든 개념으로

1g의 물을 1도씨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을 의미합니다.

마치 증기기관차의 연료처럼 우리 몸도 음식을 연료로 태워서 생활한다고 생각한것입니다.


그럼 칼로리를 알아 맞추고 계산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눈으로 대충 보고 칼로리를 맞추실수 있으신가요?

밥 한공기는 몇칼로리 일까요?

김치는? 계란후라이 하나는?

맨날 찾아봐도 계속 까먹게 되네요..



근데 그건 당연한거였어요.

영양학자님들도 칼로리 맞히기 어려운건 마찬가지에요.

정말 그냥 봐서는 열량이 얼마고 지방이 얼마 들어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럼 우리가 먹는 음식에 표기된 칼로리는 정확할까요?

실험결과 조금씩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측정 기계로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변하기 때문에 칼로리 계산은 정말 어렵습니다.



결론은 칼로리 계산은 불가능하다!! 입니다.




그렇다면 소비한 칼로리는 측정이 가능할까요??



소비 칼로리 측정도 제품과 측정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단지 참고용으로 내가 이만큼 소비한것 같구나 정도로만 생각해야 한다고 해요.


칼로리는 먹은 칼로리, 소비 칼로리 둘다 측정하기 어렵다...

아니 인체 시스템에 칼로리라는 기계적 요소를 부여해선 안된다살이찌고 살이 빠지는 것은 칼로리로 설명가능한 것이 아니다.

비만은 칼로리가 늘어서 일어나고 줄이면 해결되는 단순한 산수의 문제가 아니다!!

그사이 복잡한 인체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살이 안쪄서 고민인 여성 인터뷰이

아버지가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본인도 살이 안찌는걸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다른 여성 인터뷰이

살이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고 있어서 고민중이다.

살을 뺐다가 폭식증이 오면 무섭게 폭식을 하게 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를 반복해 힘들어 하고 있다.

운동은 일주일 중 7일 수영, 필라테스, 스트레칭, 홈트레이닝 을 매일 매일 하곤 있지만 예전처럼 돌아가기란 쉽지 않다. 

식단 또한 무염식, 무게도 제고 칼로리도 제한한다. 그러나 폭식 전으로 체중을 돌리지 못함





다른 가족들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데 인터뷰이만 살이 찌는 요상한 현상

왜냐하면 친가쪽은 뚱뚱한 체질이고 외가는 삐쩍 마른 체질 이기 때문에 

비만은 체질 차이 인것 같다고 생각한다.


[가설 2. 체형은 체질이나 유전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비만의 원이이 유전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한다면

과거에도 비만이 많았어야 하는데

최근에 비만이 증가하는 것을 보아 유전보단 생활의 변화로 생각한다는 교수님



비만율이 과거보다 현재에 와서 증가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실험을 해봅시다.

여기 같은 유전자를 가진 1란성 쌍둥이 형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둘의 몸무게, 체형은 다릅니다.

동생은 81kg, 형은 67kg

같은 유전자를 받은 형제인데 어떻게 체형이 달라질 수 있었던 걸까요?



형제의 어머니는 식생활이 쌍둥이의 체질을 바꿔 서로 다른 체형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 당시 동생은 기숙사에서 생활했고, 형은 집에서 생활했습니다.

생각과는 반대로 기숙사에서 생활한 동생의 체중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동생은 누나와 자취중인데 밥을 해먹기보단 나가서 사먹거나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검사 결과


형제의 인슐린 분비량 변화를 보면

동생 김상기군의 인슐린이 식후 1시간에 급격하게 증가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기준보다 과도하게 섭취하여 인슐린 분비량이 늘어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고 있다.

 

그렇다면 호르몬 때문이다??


두 형제의 식단을 비교해본 결과 식생활 패턴이 완전히 다르게 나왔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식생활 습관에 따른 차이이다?? 

음식이 바뀌면 호르몬이 바뀌기 때문이다?





콩나물 국밥을 고른 동생, 돈가스를 고른 형 둘의 체형 차이는 유전적 요인보단 식생활 습관 때문일까?


2부에서 이어집니다.


2018/09/30 - [다이어트/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 칼로리란 2부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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