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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퀀트투자 3개월간의 수익률


저는 재테크의 수단으로 주식투자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단타매매보단 가치투자, 장기투자, 퀀트투자를 공부하고있습니다.


그중 실전 퀀트투자 후기를 남겨봅니다.

9월 4일 책을 읽고 공부하며 최종적으로 정한 

매수 조건으로 종목을 매수했습니다.


9월 퀀트 투자 기록



퀀트 투자 종목을 매수하고 며칠간 1%, 2%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갑자기 100%의 수익률을 올린 종목이 등장했습니다.


두올산업!!!


생전 처음 들어본 회사였습니다.

회사이름, 규모, 업종

이런거 하나도 신경안쓰고 매수 조건에 충족하면

매수하는것이 퀀트투자의 매력이지요.

(저때 오공도 메르스 관련주로 폴짝 뛰었다가 내려온 상태였습니다. 

진짜 대박나는줄....)




정말 신기하게도 코스피, 코스닥 지표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말 하늘끝까지 올라갈 기세를 보였던 

9월의 기록이였습니다.


10월 이후


폭락...떡락...
잘나가던 수익률은 
결국 코스피, 코스닥보다 낮게 떨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의 펀더멘털 문제
미국 FAANG으로의 집중
미국 금리인상
등의 이슈로 인하여 외인의 엄청난 매도로
검은 월요일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폭락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코스닥이 -18%까지 떨어지고 말았어요...


더군다나 정부의 주가방어 작전으로 인하여
외면받은 저의 소형주의 수익률은 땅굴로 파고 들어갑니다.
정말 경제 위기가 오는건가 하는 정도로
언론에서 떠들어댔습니다.

하지만!
피터린치 왈 "시장의 출렁거림을 즐긴다"
하하 나는 즐길것이다!!ㅠㅠ 
나는 원칙에 의거한 매수, 매도를 한다! (무적권!)


폭락장 이후 상황 (18/10/31 ~ 18/12/19)


누적 수익률 15.8%

코스피 3.2%

코스닥 4.3%


모두 빨간불입니다.

-20%까지 가던 망할것 같던 주식시장이 

다시 올라왔네요?

띠용?


저는 시장의 출렁거림을 즐겼습니다.(토하는줄 ㅠㅠ)

퀀트투자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퀀트투자 팁


1. 매도 조건을 정한다 


( 목표수익률 30%종목 매도하기, 

한달(기간은 맘대루~) 보유하고 전종목 매도하고 다시 매수하기)


2. 맘에 드는 재무지표를 정해 저평가 된 주식을 매수한다.


(PER, PBR, PCR, PSR, EV/EBITDA, ROA, ROE 등등등)

(종목수는 10~20종목 추천, 코스피, 코스닥, 대형주, 소형주 알아서~)


3. 매도 계획대로만 실행한다. ( 주관적 판단 금지! )


4. 반복한다...

5. 수익을 낸다...

6. 부자가 된다. ..

 


11월의 퀀트 투자 기록



꼬부랑 꼬부랑 하면서도

결국 지수보다 떨어지기 싫어하는 수익률~




9월 부터 12월까지의 기록

(18/09/04 ~ 18/12/19)


의기양양 잘나가는 척 했지만

누적 수익률은 -10% 입니다.

두번의 폭락을 겪은 것 치곤

양호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스닥보단 높고 코스피보단 약간 낮네요.


앞으로 수익률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시장을 단기적으로 예측할 순 없겠지만

저는 수익률이 올라갈 것 이란 것은 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퀀트 투자자 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좋은 수익률을 주었던 매매 조건은

미래에도 수익률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높다'

는 가정하에 하는 퀀트 투자 후기였습니다.


퀀트투자자에 사용하는 재무지표와 

백테스팅 결과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눌러주세요~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에 달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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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의 투자전략] -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전략 // 워렌 버핏의 스승 //연평균 20%의 수익률


워렌 버핏과 찰리멍거의 스승으로 유명한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전략입니다.

그는 저서인 『증권분석』과 『현명한 투자자』를 통해 “철저한 분석을 한다면 기업의 상태는 파악할 수 있고, 이를 주가와 비교해 싼 가격에 산다면 미래의 변수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면서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동안 만족할 만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그는 1925년 ‘그레이엄뉴먼펀드’를 출범시켜 56년 은퇴할 때까지 연평균 17%의 수익을 올렸고, 그의 제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거대한 부를 일군 것도 그에게 배운 가치 투자 덕분이었다 말했습니다.



그레이엄의 투자법저위험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그레이엄은 저평가된 종목을 골랐는데 이런 종목이야말로 이미 내재가치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기에 투자자가 손해보는 것을 막아줍니다.


[기업 자체는 건실하지만 가격이 낮고 관심이 적은 저평가된 기업을 고르는 것입니다.

일단 좋은 기업을 골라야하고, 낮은 가격에 사야합니다.]


 주식 서적의 바이블격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와 증권분석




[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전략 ]


1. 기술주는 제외한다.


그레이엄이 살던 시대는 기술이 덜 발달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기술주에 투자를 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을 떠안는 일이였습니다. 

그레이엄은 보수적인 투자자 였기 때문에 위험한 종목은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 ex) IT, 바이오 등 무형의 기술 ]



2. 매출 3억불 이상


위험을 줄인 또 다른 방법으론 대형기업이면서 유명기업에 치중하는 것이었습니다.

주가의 등락도 크지 않고, 자산이 많으며 부정적인 사건 사고가 적으며, 투자실적이 양호합니다.

우리나라 기준 매출액 5천억 이상 기업이 해당됩니다.


3. 유동비율 200% 이상


주식을 살 때 개인기업 지분을 살 때처럼 가치를 평가했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을 따져보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부채보다 자산이 많은 기업을 선호했으며 유동비율이 최소 200% 이상인 기업만을 매수했습니다.

유동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 기업이 재무곤란을 겪을 위험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ex) 삼성전자 180조/70조 =  257% ]


4. 순유동자산 > 장기부채   180조 >2.1조


기업의 일부를 매수할 때 꼼꼼하게 살펴야 하는 것이 부채입니다. 

그레이엄은 장기부채가 지나치게 많은 기업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장기부채가 순유동자산 또는 운전자본을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 ex) 삼성전자 180조 > 2.1조 ]


5. 장기 주당순이익(EPS) 성장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알려졌지만 성장적인 측면도 봤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이익성장 자료를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그레이엄은 기업의 재무건전성 지표를 활용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당순이익 (EPS)입니다. 

이익이 과거 10년간 적어도 30% 이상 성장해왔을 것, 지난 5년간 주당순이익이 마이너스인적이 없을것




6. 주가 수익률(PER) 15 이하 기업 


기업의 참된 가치만 알기보단 월가가 매긴 가치와 비교한 그 기업의 가치를 알고 싶어했습니다.

월가가 매긴 가격과 기업의 실질가치를 어떻게 비교할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그레이엄은 주가수익률을 분석했습니다. 

그레이엄은 투기를 극도로 싫어했기 때문에 주가수익률이 높을수록 투기적인 요소도 크다고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주가를 떠받칠 이익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레이엄은 주가 수익률이 15를 넘지 않는 종목을 선택했습니다.

고per 주는 미래 이익을 생각해서 투자를 하는것이기에 이익이 받쳐주지 못하면 리스크가 크고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미국의 FAANG 이나 우리나라의 반도체 주식이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7. 주가순자산비율(PBR) x 주가 수익률(PER) < 22


주가순자산비율도 보았습니다. 

주가를 장부가치로 나눈 것으로 총자산에서 무형자산과 부채를 뺀 것입니다.

그레이엄은 주가순자산비율이 적당하기를 바랬는데 적당하다는 것은 

특이하게 주가순자산비율과 주가수익률의 곱이 22가 넘으면 안됐습니다.

주가수익률 * 주가순자산비율 < 22


[ ex) 삼성전자 PBR1.12 * PER6.22 = 6.96 ]


8. 총부채비율 100% 이하


그레이엄은 생산기업은 총부채가 총자본을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부채 비율은 100%가 넘어선 안된다.


[ ex) 삼성전자 총부채비율 35% ]


9. 계속되는 배당금 지급


꾸준한 배당을 해온 기업을 선호했습니다. 

배당금의 크기보단 꾸준히 해온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배당을 하는 기업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제외를 해도 무방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1945년부터 1956년 까지 12년간 투자를 해왔습니다.

연평균 수익률은 15%였습니다.

복리로 생각하면 원금의 두배가 되는데 4.8년 밖에 걸리지 않는 수익률입니다.

[시장을 이긴 해는 6년이고, 시장보다 낮은 해도 6년입니다. 시장과의 승률은 50%입니다.]


이후 위의 조건으로 미국 주식 시장에서 2003년~2008년의 기간동안백테스팅을 해본 결과

연평균 수익률은 19% 였고, S&P 수익률은 4% 였습니다.

확실히 시장보다 우월한 수익을 주는 전략입니다.




저도 백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제가 백테스트를 진행할 때 사용한 곳은 젠포트 라는 곳입니다.

일단 무료이고, 다양한 조건으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현재로선 일반인이 쉽게 백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곳은 이곳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테스트 과정과 결과 입니다

운용자금 - 1,000만원

테스트 기간 2010년 1월 4일 ~ 2018년 10월 26일 (107개월)

보유 종목 수 - 20 종목

목표가, 손절가, 종목최대 보유일 - 사실상 없음


기술주를 제외를 하는데 무형의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종목들은 제외를 했습니다.

매수조건은

PER 15이하

PER*PBR 22이하

부채비율 100% 이하

작년 대비 EPS 성장률 1% 이상

유동비율 200% 이상

매출액 5000억 이상

매수종목 우선순위는 시가총액 낮은순 - 높은순 오름차순 ( 동일 조건 소형주 우선 )

*대형주가 아닌 소형주로 매매를 한 이유는 아래 결과에서 보여드립니다.


매도 조건은

PER이 15이상으로 오르면 가치에 비해 주가가 뛰어 넘은걸로 가정하고 매도를 했습니다.

트레일링 PER( 최근 4분기 데이터)을 사용했기 때문에 분기별(3개월)로 리밸런싱을 진행하면 됩니다.


소형주 매매 결과


총 수익률 - 801.73% 

1,000만원 - 9,000만원

MDD - 23.43% 

( 최대 손실률로 천만원 투자시 원금이 800만원대까지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CAGR = (9000/1000)^(1/9)-1 = 27.7%

( 연평균 복리 수익률로 평균적으로 매년 27.7%로의 수익을 올렸다는 말입니다.)



대형주 매매 결과


총 수익률 - 40.61% 

1,000만원 - 1,400만원

MDD - 20.64% 

( 최대 손실률로 천만원 투자시 원금이 800만원대까지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CAGR = (1400/1000)^(1/9)-1 = 3.8%

( 연평균 복리 수익률로 평균적으로 매년 3.8%로의 수익을 올렸다는 말입니다.)


매수를 할때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매매를 하는 조건이 대형주 매매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대형주 매매의 경우 연평균 수익률 3.8%로 시장보다는 우수했으나 크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소형주 매매의 경우 연평균 27.7%의 수익률로 원금이 두배로 늘어나는 2.5년 정도 밖에 안걸리는 매력적인 매매였습니다.

소형주인데 그레이엄의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조건을 만족했다는건 작지만 튼튼한 기업이거나 저평가되어 시가총액이 떨어져있는 상태 라고 생각합니다. 



보너스 강환국 CPA의 벤저민 그레이엄 투자 전략



매수조건은

20종목

PER 10이하

부채비율 50%이하

시가총액 오른차순입니다.


매도 조건은

수익률 50% 매도

최대보유기간 2년 입니다.


매매 결과


총 수익률 - 836.22% 

1,000만원 - 9,360만원

MDD - 17.41% 

CAGR = (1400/1000)^(1/9)-1 = 28.2%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법을 알아봤습니다.

상당히 안전위주의 투자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익률이 나왔습니다.

저평가된 좋은 주식을 매수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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