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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7일 식단 일기 


그동안 고지방식을 계속 해왔는데 사진과 함께 기록을 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식단 일기를 씁니다.



아침 식사

아메리카노 한잔





점심 식사


삼겹살 구이 [ 삼겹살 2줄 (200g), 소금,후추 간, 기름까지 다 먹음]

샐러드 [ 양배추, 사과 1/4개, 무 설탕 마요네즈, 케찹 조금, 식초 조금 ]

방탄 커피 [ 버터 10g, 코코넛 오일 1t, 인스턴트 커피 (커피 분말만 있는것) ]


전날 탄수화물을 100g이상 섭취한 것 같아서 따로 탄수화물 섭취 하지 않음.






저녁 식사


인스턴트 햄 100g [ 끓는물에 데쳐 먹음 ( 합성 첨가물 제거 하기 위해) ]

샐러드 [ 양배추, 사과 1/4개, 무 설탕 마요네즈, 머스타드 조금, 식초 조금, 후추, 참치 작은캔 1/3 ]



점심 식사 이후 아메리카노 한잔과 물 말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음

식 후 7시간 정도 됐을 때도 배가 엄청 고프진 않았으나 먹지 않으면 더 늦게 배고파 질 것 같아서 챙겨 먹음

매일 8시 이후로는 금식



오늘은 탄수화물을 의도적으로 챙겨 먹지 않았지만 내일은 탄수화물을 먹을 예정입니다.

하루 씩 번갈아 가면서 탄수화물을 먹는 식단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 홈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있어서 탄수화물을 100g 위아래로 먹어왔습니다. )



그럼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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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160919.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1부 내용 정리 // 고지방식 / LCHF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지방은 몸에 안좋다.

지방을 먹으면 몸에 지방이 축적되고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비만,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이 맛있는 지방을 그동안 마음껏 마음 편히 먹지 못했습니다.

건강에 해로우니까요

지방에 대한 다른 생각이 여기 있습니다.


알트 몬토야 씨입니다.

지금 마시고 있는건 국물이 아닌 고기 기름입니다.



800kcal의 버터와 계란 10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멕시칸 고추로 맛을 내어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달걀이 건강한 음식 이라는 걸 깨달은 알트씨

 

 

고지방식을 하계 된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건강 때문이였습니다.

빨리 살을 빼야 하고,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예전엔 살이 많이 쪄서 건강에 해로웠었는데 고지방식 이후 건강해졌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예전에 입던 큰 옷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뿌듯하지요.



알트씨의 건강 검진 결과 입니다.

고 지방식 이후 

지방간 수치도 정상으로 좋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습니다.

음식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지방위주의 식사를 하고 당을 절제 하는 식단을 유지중인 부부



탄수화물과 식이섬유의 양도 확인합니다.

탄수화물의 양에서 식이섬유를 빼면 그것이 진짜 탄수화물의 양입니다.



매일 14km를 뛸 만큼 체력도 좋아졌습니다. 

고지방식 다이어트 덕분에 체중이 줄어서 운동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무리해서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번엔 일본의 사례입니다.

야마사키 마사히코 씨 입니다.



나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서 고기를 먹다보니 살이 쪘었습니다.



운동을 하고 먹는 양을 줄여도 빠지지 않던 살이

탄수화물 제한식을 시작한 이후로 30kg가 빠졌습니다.


맨 처음 끊은 것은 라면!

대신 질 좋은 고기와 채소를 듬뿍 먹었습니다.


라면 정말 맛있는데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습니다.

밀가루를 식물성 지방에 튀겨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고기 국물과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한국의 삼겹살에 푹 빠진 야마사키씨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겐 특별히 제한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성장기에는 다양하고 많은 영양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도 아들의 권유로 밥양을 1/3가량 줄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심장병을 앓고 있던 아버지의 약 양이 줄었다 합니다.




이번엔 스웨덴 입니다.

톰미 루네손 씨도 고지방식 식단을 먹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을 위해 서서 일하는 습관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체중이 많이 나갔었지만 지금은 반쪽이 됐습니다.

식이요법만으로 95kg을 감량했습니다.


톰미 씨의 식단입니다.

버터에 연어를 굽고

버터와 염소치즈 그리고 올리브유로 소스를 만들고

브로콜리와 함께 먹습니다.

83퍼센트가 지방인 식사입니다.

성인 여자 하루 섭취 칼로리가 2000kcal 정도 인데

한끼에 1700kcal를 섭취합니다.


고지방식 시작 전 많은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시작 전 조사는 정말 중요합니다.


지방은 살을 찌게 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설탕을 먹는다고 해서 달콤한 사람이 되지 않는 것처럼 

말 그대로 지방도 몸속에 쌓이는게 아닙니다.



이 세명의 공통점은 저 탄수화물 고 지방식을 하고 있다는것이고,

많은 몸무게를 감량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건강도 좋아졌습니다.



지방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중 가장 칼로리가 높습니다.

지방을 먹으면 살이 찌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탄수화물 15%이하, 지방 50% 이상의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이라는

요상한 식단이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번엔 미국입니다.

세미나에 다양한 사람들이 의견을 나눕니다.

저탄수화물 학회입니다.



설탕 섭취를 끊고 좋은 지방을 섭취하기

호르몬 조절하는 법과 인슐린에 대한 이해 가 핵심입니다.



1. 식사를 하게 되면 분해를 통해 혈액 속에 당이 많아 집니다. 혈당이 상승하는 겁니다.


2. 그러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액 속의 당을 분해하여 세포에 분배합니다 



3. 그러면 각각의 장기들이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많이 분비돼야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이 혈당을 분해하여 세포에 분배하여 혈당을 낮추는데

혈당이 너무 많아 남게 되면 인슐린이 이 혈당을 체내에 저장합니다.

그렇게 만들어 지는 것이 체지방입니다



혈당과 인슐린 통제가 살을 빼는데 핵심입니다!

혈당을 높이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중

혈당과 인슐린을 올리지 않는 것은 지방뿐입니다.



이쯤 되면 지방은 비만의 주범이 아니라 만병통치약인 것 같습니다.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쌍둥이 자매가 있습니다.

고탄수화물 식단과 고지방 식단을 2주간 실험 할 것입니다.



고탄수화물 하면 역시 흰 쌀밥, 도넛, 쿠키 입니다.

(라면, 콜라, 국수, 과자, 무지방 우유, 초콜릿, 빵 모두 허용됩니다.)


고지방 하면 역시 고기입니다.



또한 생선류, 버터, 유제품류도 충분히 먹습니다.
한끼에 버터 10g 정도씩 먹으라고 합니다.



한번도 사보지 않았던 버터를 보며 큰 걱정에 빠진 고지방 동생 



한 식탁 두 식단 입니다

라면이랑 삼겹살은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즐겁게 평소에 먹던 대로, 먹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먹고 있는 고탄수언니




고탄수화물 식단 중간 평가는

예전에는 세 끼만 딱 먹었었는데

요즘엔 입에서 자꾸 당겨서 달달한 간식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엔 고지방식단

연어를 크림에 찍어먹고, 버터마른 새우구이와 삼겹살 그리고 스테이크, 크림 샐러드 까지



고지방식단 중간평가는

3일까지는 속도 부대끼고 기운도 없었는데

4,5일 정도 되니깐 몸이 편안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일단 두 자매 모두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결과가 기대 됩니다.



검사결과


고탄수화물을 섭취한 언니는

체중이 1.3kg 증가했고, 허리둘레는 2.5인치 증가했습니다.


고지방 섭취 동생은

체중이 2.5kg감소 허리둘레 2.인치 감소했습니다.


일단 고지방식의 승리입니다.



지방, 기름을 많이 먹으면 혈관에 쌓인다고 알고 있어서 걱정이 되는 고지방동생



반면 고탄수화물 섭취 이후 몸이 안좋아진것 같다고 느끼는 고탄수언니



고탄수화물 언니는 중성지방이 38에서 182까지 증가했습니다.


고지방 동생은 중성지방이 60에서 34로 감소했습니다.



고탄수 고지방 2주간 테스트의 최종 결과 입니다.

지방 먹으면 살이찌고 혈액에 지방이 쌓일거라는 기존의 상식과는 달랐다



처음엔 회의적이였으나 결과를 보고 놀란 부교수님



전 세계 많은 과학자들이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저탄수 고단백 고지방 식단을 따라야 한다고 믿고있다.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님)



일본의 한 의사

치즈를 먹고 돼지껍데기를 라드(돼지비계 기름)에 튀긴 과자를 먹고있습니다.




지방도 한 조각 잘라 먹습니다.


여기 간호사님도 고지방식으로 12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환자들에게 고지방식 식단을 추천합니다.



장수마을 오키나와 현에서 열량을 제한했더니

오히려 비만과 당뇨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거기다 지방섭취량까지 줄였습니다.

그 결과 남성 평균 수명 순위가 30위까지 떨어졌습니다.


고기 200g 계란 3개 치즈 120g

두 부부의 한끼 식사입니다.


따로 간은 하지 않고 본연의 맛으로 먹습니다.


달력을 보며 30번씩 꼭꼭 씹어먹습니다.



당뇨환자 그는 고지방식 이후 저혈당 증상이 왔다고 합니다.

당뇨약을 복용중이여서 혈당을 낮춰주니까 오히려 저혈당이 온겁니다.

그 이후 약을 끊었고, 혈당 수치도 상승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골프도 다시 시작하고 체중도 16kg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저지방과 저탄수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저지방식은 잘못됐다고 합니다.

지방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럼 왜 언제부터 지방을 안먹게 된것일까요?



바로 1969년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 태동령이 심장병을 사망한 이후입니다.



앤셀 키스 라는 학자가

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동맥이 막히고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선택적인 데이터만으로 도출해낸 결과였습니다.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결과를 내보면 큰 상관 관계를 찾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앤셀 키스의 연구 결과에 따라 식사개선 목표를 발표 합니다.

저지방 식단의 시초입니다.


포화지방은 악마 같은 존재로 묘사됐고,

식품 업게에서는 저지방마케팅을 하며 설탕을 집어넣기 시작했습니다.



식단에서 지방을 빼면 섭취 열량이 줄어들어 그걸 대체하기 위해 탄수화물이 추가됐습니다.

그러나 저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서 건강이 안 좋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저지방 식단 이후 입니다.



이제 저지방 식단에 대해 다시 검토해봐야 할 이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장볼때 좋은 성분인지 확인 하고 장을 보는 톰미 루네손씨

좋은 지방을 먹는건 위험하지 않다고 합니다.



알트씨 부부가 외식을 하러 왔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반찬은 먹지 않고 쌈장 또한 먹지 않습니다.

된장을 달라해서 쌈을 싸먹습니다.

"식당에 와서 왜 설탕이 들어갔느냐 따질 순 없다. 항상 그렇게 먹어왔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골라서 안먹어야 한다. 이렇게 먹으면 제한적인것 같긴 한데 오히려 자유로워진다.

내가 먹고 싶은것만 선택해 먹는거니까"



고지방식단은 저탄수화물과 세트입니다.

고탄수화물 섭취를 하게 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이중으로 살이 찌게 되고 건강에 안좋게 됩니다.



고지방식이 완벽한 식단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를 보면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다.



고지방식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의사분들입니다.



의사분들도 포화 지방이 나쁘다고 배워왔었고 그렇게 믿었었습니다.


환자들에게 지방이 나쁘니 적게 먹으라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환자들은 음식에 대해 궁금한데 의사들이 음식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으니

어떻게 해줄수 없었습니다.


암의 경우 당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당을 줄여라 하는데

결국 환자들이 먹는 식단에는 당이 많았습니다.



직접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시작한 의사분도 계십니다.

모든 다이어트를 해보고 좌절하다가 고지방식을 만나고 살을 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식당에 가서도 탄수화물은 섭취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흔히 일반인들이 하는 다이어트를 시도 해봤으나

몸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던 선생님



고지방식 이후 첫 6kg 감량을 한 이후 고지방식에 대해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 선생님



또 다른 선생님입니다. 

이분은 방탄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입니다.

버터 한 큰술 코코넛 오일 한 작은술을 넣은 방탄커피 입니다.



SNS에 식단과 고지방식의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에 지방간, 지방간염 까지 있으셨던 선생님입니다.



고지방식 이후 체중이 감소하고 간수치가 내려갔다고 합니다.

또한 중성지방도 감소했습니다.



지방이 나쁜건 탄수화물을 많이 먹을때 같이 먹어서 나쁜거지

그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



몸에 있는 지방은 정말 나쁘지만

우리가 섭취하는 포화지방은 나쁘지 않다.

 


이 다큐 이후 걱정되는건


그동안 지방이 누명도 많이 받고 그랬지만, 최근들어 나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사람들이 고지방식만 하면 모든게 다 해결될거란 착각을 하게 될 까봐 걱정된다.



(고지방식은 호르몬 장애로 인한 비만과 그에 따른 합병증(당뇨,지방간)에 효과적인 식단입니다.

일반인도 하면 좋아지겠지만 고지방식을 통해 모든 병을 치료 하는 마법의 식단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고지방 식단을 접한는 경우가 많으니 

정확한 방법을 숙지하여 고지방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2부에서는 4명의 선생님과 4명의 참가자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다이어트로 고민을 많이 했던 4명의 참가자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2부에서 계속~


감사합니다 ^^


2018/10/18 - [다이어트/다큐멘터리] - MBC 스페셜.160919.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2부 내용 정리 //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 LC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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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SBS 스페셜 칼로리란 2부 내용 정리



2부 시작~

2부의 주인공은 30년 다이어트, 요요인생 이영훈 피디님

식단도 관리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요요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피디님은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1부에서 엄청난 체중감량을 보여줬던 이진경양

7개월 만에 133.7kg에서 현재 73kg으로 63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한달에 9kg 정도씩 감량한 것 입니다.



뚱뚱했을 당시 사람들의 시선을 힘들어 했던 이진경양

이제는 체중감량을 해 자신감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옷이 커서 못입어 다시 사야하는 행복한 고민도 하고있습니다.



과거에 뚱뚱했을 당시 먹는걸 좋아했던 진경양

만 칼로리 넘게 먹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뚱뚱했을 당시 밥 먹고 후식으로 초코다이제를 후식으로 먹곤 했죠...



현재 진경양의 식단입니다.

딱 봐도 건강한 느낌이 가득한 식단입니다.

물론 이것이 다이어트의 전부는 아닙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 50분까지 엄청난 운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의 운동선수의 훈련과 비슷한 일정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진경양의 목표는 60kg까지 감량을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일과가 마친후 숙소에서 노트북으로 먹방을 보고 있는 진경양

건강식을 먹고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 했지만 여전히 맛있는 음식은 먹고싶습니다.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이겠죠..

진경양에겐 미안한 얘기 이지만 이모습을 보고 불안감이 듭니다.

다이어트 합숙소에서 나간후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면 유지를 할 수 있을까?...

마치 군대 훈련소에서는 금연이 가능하지만, 자대배치후에 다시 담배를 피게되는..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기 미국 체중 감량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승자

'대니 케이힐' 씨가 있습니다.

그런데 108kg을 감량했던 분이지만 현재의 모습은 다시 체중이 증가한 모습입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목장에 90일동안 합숙하면서

많은 시간 운동에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진경양과 비슷한 다이어트 환경이였습니다.




일주일에 5~7kg 씩 감량을 했다고 합니다.

한달로 치면 20~28kg 씩 감량을 한셈입니다.

그런데 그런 급격한 다이어트가 신진대사를 망치는 주범이라는 것입니다.



십습관의 문제?

No! 식습관은 대회를 계기로 바꿨다 건강하지 않은 것은 먹지 않는다.

운동량의 문제?

No! 일상생활에서도 늘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6년간 매일 운동을 했으나 6개월 정도 운동을 잠시 쉬니 살이찌기 시작했다.


요요현상이 발생한것입니다.



급격한 다이어트가 신진대사를 망쳤고

줄어든 기초대사량이 다시 돌아오지 않아

적게 먹고 운동을 해도 다시 급격하게 살이 찐 상황입니다.



정말 미스터리입니다.

미국의 체중감량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왔던 대부분의 출연자가 요요현상이 발생했고,

우리는 이런 현상을 실생활에서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신체에는 항상성이 있다고 합니다.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신체의 습성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몸은 비상사태에 돌입합니다. 계속 있던 살(지방)이 빠지니까 그걸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식욕을 더 끌어 올려서 섭취를 유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천히 다이어트를 해야 요요현상도 줄이고 신진대사를 망치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지난 1부 마지막에 나왔던 쌍둥이 형제의 검사 결과 입니다.

두 형제의 식단을 분석했었는데요.

무게가 덜 나가는 형은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을 선호하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저탄수,고지방식을 하고 있는 형입니다. 



반면 동생은 탄수화물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두 형제의 식단은 섭취 칼로리 또한 다르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단순히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다 라고 해석하기 보단

동생은 나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자취를 하면서 편의점음식과 배달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1부에서 칼로리는 계산하기 어렵다

섭취 칼로리, 소비 칼로리 모두 측정하기 어렵다

라는 내용이 나왔었는데요.

정말 칼로리는 증기기관에 쓰인 개념이고

사람에 적용하기엔 인체는 신비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칼로리만로 모든걸 설명할수 없다.



그럼 이쯤됐으니 실험을 해야겠지요

요요피디님이 직접 실험에 참가합니다.



실험 방법은

고지방식과 고탄수화물식 의 비교입니다.

일단 칼로리는 동일하게 2200kcal입니다.


구성은

고지방식 - 탄수화물 : 20%, 지방 : 65%, 단백질 : 15%;

고탄수화물식 - 탄수화물 : 80%, 지방:5%, 단백질:  15%

의 비율입니다.


단백질이 15%인 이유는 사람이 생활하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실 생활에선 단백질 15%도 섭취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일단 실험에서는 15%를 섭취합니다.



과연 기름덩어리 고지방식을 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영국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했습니다.


고지방식과 고탄수화물식의 비교입니다.


먼저 양질의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입니다.


탄수화물 : 6%, 지방 : 72%, 단백질 : 22%

요요피디님의 식단과 비슷하지만 탄수화물은 더 적고 지방은 더 많습니다.

또한 섭취 칼로리가 5000kcal 입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걸 먹어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겠지요?



아침
에는 훈제연어와 달걀

점심에는 고등어

저녁에는 스테이크 등을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견과류나 콩도 먹었습니다.

먹는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힘이 났다고 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21일(3주) 간의 고칼로리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의 결과는

예상대로라면 체중은 6.1kg가 증가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1.3kg가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허리둘레가 3cm감소했습니다.

복부의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의미겠지요.

신기한 일입니다.



고지방식단을 먹은 이후로 허기짐이 덜하다는 피디님

차에서 먹던 간식(초코바, 초콜릿, 과자, 사탕)에 손이 안가고 있다고 합니다.



요요피디님의 고지방식 결과

체중이 4.36kg 감소했습니다.



이제는 고탄수화물 식단입니다.

2주동안 탄수화물 80%의 식단을 섭취합니다.




영국에서의 고탄수화물 실험입니다.

고탄수화물이긴 하지만 정크푸드가 가득입니다.

저질의 탄수화물식단인 셈입니다.

하루 총 5793 kcal 를 섭취합니다.





물론 정크푸드만을 먹은건 아닙니다.

아침으로는 정제된 시리얼

점심에는 샌드위치

저녁에는 흰 파스타 등 을 먹었습니다.(feat. 콜라, 감자튀김, 과자)



결과는 7.1kg 증가했습니다.

 

 

 

 


허리 둘레는 9.25cm 증가했습니다.


고지방식의 경우에는 체중 1.3kg증가, 허리둘레 3cm감소에 비하면 극단적인 결과입니다.

체중 또한 예상 증가량보다 더 많이 증가했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이 식단이 우리가 평소에 접하기 쉬운 식단이라는 점입니다.

쌀밥, 라면, 빵, 과자 등을 먹고,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고, 아이스크림, 초콜릿을 간식으로 먹는다면

위의 실험과 동일한 식단을 평소에 먹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칼로리도 아니고 음식의 질이라는 결론을 내린 샘씨

양질의 음식을 극단적으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다는 실험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고탄수화물식을 먹고있는 피디님

고탄수화물이다 보니 밥의 양이 엄청 많은데

이정도의 양은 예전에 살이 찔때 먹던 양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고탄수화물 식단의 결과입니다.

체중이 2.62kg 감소했습니다.


ㅋㅋㅋ 어떻게 결론을 내야 하나 고민스러운 피디님

두 식단 모두 체중이 감소하면서 단순히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이라고는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양질의 탄수화물은 죄가 없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2200 칼로리 안에서 자유롭게 먹으면 살은 찌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은 그 이상을 먹기 때문이다. 간식으로 먹는 칼로리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고민에 빠진 피디님을 구원해주는 의사 선생님

모든 비밀은 호르몬에 있다

렙틴 이라는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식후에 분비가 됩니다.

(그래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야 포만감이 듭니다)



호르몬 렙틴과 그렐린 분비량 그래프입니다.

*그렐린은 식욕 호르몬입니다. 많이 분비될수록 배가 고파짐*


고지방식을 했을경우 식후에 렙틴이 증가하고 그렐린이 감소합니다.

고탄수화물식을 했을때는 렙틴과 그렐린 둘다 변화 없이 일정합니다.


(배고픈 다이어트를 하지 않기 위해선 지방의 섭취가 필수입니다. 또한 폭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드디어 인생식단인 고지방식을 찾고 기분이 좋으신 피디님



미국에서 고지방식과 고탄수화물식의 비교 실험을 했습니다.

체중감소는 고지방식이 급격하게 감소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지방 감소를 목적으로 했을땐 결과가 달랐습니다.

고탄수화물식이 체지방 감소량이 더 많았던 것입니다.



다이어트는 장기전입니다.

단기적으로 급격하게 체중감량을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망가져 요요현상이 발생합니다.


(교훈1. 다이어트는 급격하게 하지말고 천천히 하자)





정말 맞는 말입니다. 삶은 일종의 자가 실험입니다. 

각각의 사람은 다 다르기에 본인에게 맞는 식단을 찾아야 합니다.


(교훈2.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찾자)



다신 등장!

체중감량후 10년째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는 유지가 어려운데 그 어려운걸 해내신 분입니다.



다신의 비법 - 식습관 바꾸기

무조건 참는것이 아니고 대체할 식품을 찾아 먹기



정말 중요한 말인것 같습니다.

먹지마가 아니고 대신 이걸 먹자

어느정도 타협이 가능하기에 장기적인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다신이 되고싶은 최건군

여러가지 식단을 먹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찾아 체중을 유지중입니다.

가끔은 과자나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도 체중에 큰 변함이 없습니다.




칼로리의 거짓말 저자 '조나단 베일러'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충분히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칼로리만 줄인다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게 아니라는거 이제는 아시겠지요?




"물이 넘치는 싱크대가 있을경우 문제는 싱크대에 물이 너무 많다는 것이 아니라 막힌 싱크대를 뚫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질의 음식을 섭취해서 좋은몸상태를 만들면 많이 먹어도 다 소화를 해낸다)



칼로리의 거짓말 저자 '조나단 베일러'

추천 식단

채소류 : 45%, 생선,살코기,달걀 : 35%, 딸기,감귤류 과일 : 10%. 아마,견과류 : 10%

저지방 저탄수 고단백 식단입니다.





슬슬 마무리 단계로 접어듭니다.

'좋은 칼로리 나쁜 칼로리' 저자 게리토브스 입니다.

비만은 호르몬 조절 장애라는 것 입니다.




비만은 식사량이나 운동량 때문이 아니라

호르몬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호르몬이 섭취하는 연료를 에너지로 태울 것과 지방으로 저장을 할 것을 구분하는 문제라고합니다.




1부에서 나왔던 김진경 양입니다.

지속적인 다이어트 실패로 고민이 많은 상태였고,

살이 찌는것이 체질 때문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다이어트 하는 모두가 궁금해 하는 것을 진경양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김진경양의 검사 결과

역시 식후에 렙틴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후 1시간이후에 식욕 억제가 안되다 보니 폭식을 하게 되면서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던것 이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의지로 호르몬을 이기는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다이어트의 열쇠는 호르몬 관리 입니다.



또한,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제 정크푸드는 멀리해야합니다.


정말 다이어트의 중요도를 볼때 식이요법 8 : 운동 2 라고 많이 합니다.

운동을 아무리 많이해도 식습관에 문제가 있으면 결국 체중이 증가합니다.

식습관을 관리하고 체중감량이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면 더욱더 건강해 질 것 같습니다.




칼로리란 1부,2부 총정리


칼로리 계산만으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


운동만으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


급격하게 하는 다이어트는 더 큰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


다이어트는 식습관, 호르몬의 문제이다



(한달에 4kg)을 목표로 (중탄수, 중단백, 중지방 식단)을 먹고, (주 3회 운동)을 하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모두 죄가 없다.

그러나 설탕은 나쁘고, 식물성지방,트랜스지방은 나쁘다.)


먹기 전에 이게 몸에 좋을지, 나쁠지 한번씩 생각하고 먹어 보아요 ^^


2018/09/23 - [다이어트/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 칼로리란 1부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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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SBS 스페셜 칼로리란 1부 내용 정리



칼로리를 주제로한 SBS의 다큐멘터리 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칼로리에 대한 상식들을 깨부숴 줄 것 같습니다.



무려 63kg을 감량한 한 여성 인터뷰이

다이어트 숙소 같은곳에 입소하여 짜여진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분입니다.

칼로리는 신경쓰지 않고 싹싹 맛있게 먹는 인터뷰이

영국 런던의 샘 펠텀 님

21일 동안 하루에 5,000칼로리를 섭취하였고, 총 47,000칼로리를 과식했는데

몸무게는 1.3kg 증가, 허리 둘레 3센치 감소

폭식을 했는데도 허리둘레가 감소했다??



[혹시 운동으로 엄청난 칼로리를 소비를 한것인가?, 칼로리 숫자에 감쳐진 비밀이 있는것인가?]

다이어트의 상식이 뒤집어 집니다.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충분히 먹어야 한다."


그동안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른데요 어떻게 된걸까요?




의문이 생깁니다.


칼로리만으로 생각해보면 그게 다 살로 갔으면 살이 엄청 쪄서 죽었을지도 모른다?

칼로리가 꼭 그렇게 영향을 미칠까?

뭐든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몇년전만해도 굉장히 말랐었다는 정호영 쉐프님

그런데 어느날 부터 살이찌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일이 힘드니깐 끝나고 라면, 인스턴트에 술 한잔 하고 자곤 했다고 하는데요

맛없고, 몸에 안좋은 음식들을 먹고 살이 찐게 참 억울할 법도 합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또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드시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쉐프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듯이, 먹는걸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계십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적게 먹고, 운동해라. 그러면 살은 빠진다'


[ 가설 1. 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비하면 살이 빠진다? ]




스피닝이란 운동으로 살을 많이 빼시고 스피닝 강사로도 활동하셨던 여성 인터뷰이

운동으로 살을 빼신 분 중 한분입니다.



그런데 1년 6개월 후에 다시 만난 강사님은 예전보다 체중이 늘어나있었습니다.

어떻게 된걸까요?



평소 보다 운동량이 줄고, 잠시 운동을 쉬었더니 다시 체중이 증가하셨다고 합니다.

운동보다 먹는게 더 세다? 



결국 다이어트 식단관리를 해주는곳으로 가서 식단제한 다이어트를 시작한 강사님




시간당 600칼로리를 소모하는 고강도 운동인 스피닝 이지만

짜장라면 (610kcal), 비빔밥(586kcal), 치킨버거(620kcal) 중 하나라도 먹게 되면 1분만에 물거품이 되버립니다.

또한, 먹은 음식 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선 몇시간씩은 걸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좋은 칼로리 나쁜 칼로리> 저자 게리 토브스 씨는

운동은 사람들을 날씬하게 한다기 보다 더 배고프게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몸이 에너지를 소비하면 뭔가를 섭취함으로써 보상을 받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운동만 하면 배고파서 야식을 먹게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역시 다이어트의 열쇠는 운동보단 음식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리듬 체조 선수 김민주양 입니다.

현재 45kg의 몸무게 이지만 대회까지 1kg을 더 감량해야 하는 상태 입니다.

정말 마른 몸인데 살을 빼야 하는 힘든 상황입니다.



아침 - 534kcal, 점심 - 74kcal, 저녁 - 35kcal 만 먹고

매일 7시간씩 하드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칼로리 공식대로라면 지난 6주간 12키로 이상 줄었어야 했다 !!

뭔가 이상하다.

가설대로 소비를 많이 했는데도 체중이 줄지 않았다

칼로리만으로 인체의 모든걸 설명할 순 없다

[가설 1.] 은 틀렸다

[ 칼로리 소비만으론 살을 뺄수 없다! ]




그렇다면 이 의문 덩어리 [칼로리]는 무엇일까?


보통 우리나라 성인 기준으로

여성 1,700kcal . 남성 2,400kcal 를 섭취합니다.


마음 먹고 먹으러 가는 뷔페에서도 보통 5,000kcal 를 섭취한다고 하는데요.








칼로리란 ?

미국의 농예 화학자 애트워터가 만든 개념으로

1g의 물을 1도씨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을 의미합니다.

마치 증기기관차의 연료처럼 우리 몸도 음식을 연료로 태워서 생활한다고 생각한것입니다.


그럼 칼로리를 알아 맞추고 계산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눈으로 대충 보고 칼로리를 맞추실수 있으신가요?

밥 한공기는 몇칼로리 일까요?

김치는? 계란후라이 하나는?

맨날 찾아봐도 계속 까먹게 되네요..



근데 그건 당연한거였어요.

영양학자님들도 칼로리 맞히기 어려운건 마찬가지에요.

정말 그냥 봐서는 열량이 얼마고 지방이 얼마 들어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럼 우리가 먹는 음식에 표기된 칼로리는 정확할까요?

실험결과 조금씩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측정 기계로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변하기 때문에 칼로리 계산은 정말 어렵습니다.



결론은 칼로리 계산은 불가능하다!! 입니다.




그렇다면 소비한 칼로리는 측정이 가능할까요??



소비 칼로리 측정도 제품과 측정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단지 참고용으로 내가 이만큼 소비한것 같구나 정도로만 생각해야 한다고 해요.


칼로리는 먹은 칼로리, 소비 칼로리 둘다 측정하기 어렵다...

아니 인체 시스템에 칼로리라는 기계적 요소를 부여해선 안된다살이찌고 살이 빠지는 것은 칼로리로 설명가능한 것이 아니다.

비만은 칼로리가 늘어서 일어나고 줄이면 해결되는 단순한 산수의 문제가 아니다!!

그사이 복잡한 인체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살이 안쪄서 고민인 여성 인터뷰이

아버지가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본인도 살이 안찌는걸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다른 여성 인터뷰이

살이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고 있어서 고민중이다.

살을 뺐다가 폭식증이 오면 무섭게 폭식을 하게 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를 반복해 힘들어 하고 있다.

운동은 일주일 중 7일 수영, 필라테스, 스트레칭, 홈트레이닝 을 매일 매일 하곤 있지만 예전처럼 돌아가기란 쉽지 않다. 

식단 또한 무염식, 무게도 제고 칼로리도 제한한다. 그러나 폭식 전으로 체중을 돌리지 못함





다른 가족들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데 인터뷰이만 살이 찌는 요상한 현상

왜냐하면 친가쪽은 뚱뚱한 체질이고 외가는 삐쩍 마른 체질 이기 때문에 

비만은 체질 차이 인것 같다고 생각한다.


[가설 2. 체형은 체질이나 유전과 관련이 있다?]



하지만 비만의 원이이 유전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한다면

과거에도 비만이 많았어야 하는데

최근에 비만이 증가하는 것을 보아 유전보단 생활의 변화로 생각한다는 교수님



비만율이 과거보다 현재에 와서 증가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실험을 해봅시다.

여기 같은 유전자를 가진 1란성 쌍둥이 형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둘의 몸무게, 체형은 다릅니다.

동생은 81kg, 형은 67kg

같은 유전자를 받은 형제인데 어떻게 체형이 달라질 수 있었던 걸까요?



형제의 어머니는 식생활이 쌍둥이의 체질을 바꿔 서로 다른 체형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 당시 동생은 기숙사에서 생활했고, 형은 집에서 생활했습니다.

생각과는 반대로 기숙사에서 생활한 동생의 체중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동생은 누나와 자취중인데 밥을 해먹기보단 나가서 사먹거나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검사 결과


형제의 인슐린 분비량 변화를 보면

동생 김상기군의 인슐린이 식후 1시간에 급격하게 증가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기준보다 과도하게 섭취하여 인슐린 분비량이 늘어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고 있다.

 

그렇다면 호르몬 때문이다??


두 형제의 식단을 비교해본 결과 식생활 패턴이 완전히 다르게 나왔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식생활 습관에 따른 차이이다?? 

음식이 바뀌면 호르몬이 바뀌기 때문이다?





콩나물 국밥을 고른 동생, 돈가스를 고른 형 둘의 체형 차이는 유전적 요인보단 식생활 습관 때문일까?


2부에서 이어집니다.


2018/09/30 - [다이어트/다큐멘터리] -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 칼로리란 2부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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